교과서 속 헷갈리는 우리말 완전정복 : 기초편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꼭 맞춘 교과서 속 헷갈리는 우리말 완전정복
곽지순 지음, sam 기획 외 그림 / 성안당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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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에 꼭 맞춘 우리말 배우기 책

이제 학교를 들어간 보물1호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던책

공부는 재미있게 흥미를 붙이며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기에, 사교육을 약간은 반대하고

일부러 가르치고 교육시키는 것을 싫어라하는 우리 부모들에게 딱 맞는 책?

만화를 싫어하는 엄마라면 조금 멀리하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이것도 책이고, 재밌게 읽는 중 자연스레 어려운 우리말을 알게 된다면 더없이 좋은게 어디있겠는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지은이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정확한 표현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좀더 정확하게 쉽고 올바르게 사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출간하게 된 책이다

물론 요새 영어붐도 일고 하지만 내 생각도 우리말 사용부터가 먼저다

생활 속에서 우리가 자주 쓰는 작은 표현 하나하나를 만화형식으로 풀어 설명해준다

중요한 도구인 말, 바르게 쓰고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잇는 식이다

 

 



 

어쩌면 엄마도 가끔은 헷갈려하는 어휘들이 아닐까? 설겆이 설거이, 작다 적다, 가르치다 가리키다 등등 헷갈리는 낱말들을 효과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최근에 아이와 함께 사용했던 단어들도 나오게 되어 더욱 관심을 증폭하게 되는 책이다

나무의 아랫부분, 밑동일까? 밑둥일까?

소꿉놀이, 소꼽놀이 일까? 동생의 생떼?뗑깡?

꿈을 향해 나아가야, 나가야? 할까

등등 누구나 헷갈릴 수 있는 이야기들을 찬찬히 만화를 보며 배워보자

유익하지만 재미있게 아이들 맞춤으로 만들어낸 책들이 앞으로도 많이 출간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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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 완전판 14
나승훈.신태훈 글 그림 / 웹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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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은 정말이지 정신줄을 놓지않고 읽을 수 밖에 없는 만화이죠!

아이가 너무 좋아라해서 함께 가끔 티비속 만화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고

상황설정이 어른이 보아도 공감되는 내용들이 있어서 재밌게 보게되는 작품이였다


이번 책에도 37개의 콘텐츠가 들어있다

가족과 일어나는 일, 친구와 일어나는 일, 주변사람들과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 등등 에피소드들이 벌어지는데, 그 속에서도 재미와 유머만 찾지 않고 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이 꼭 갖추어야하는 미덕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만화 그림도 익살스럽기도 하지만 장면의 제일 마지막에 한줄씩 적혀있는데 그 말들이 가슴에 와닿는 경우도 있다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우리 소녀들,

식욕이 돌아오는 계절, 긴장 늦추지 마세요, 놓지마 허릿살!!

칭찬은 집도 날려버릴 수 있어요, 아이들을 많이 칭찬해주세요

주말이면 쉬고싶은 아빠들의 꿈, 언젠가 이뤄질거에요, 힘내세요

선생님, 아이들 돌보느라 힘드시죠, 힘내세요, 화이팅

어쩌면 아이들에게보다 어른들에게 위로와 격려, 재치를 전달해주는 만화가 아닐까?

웃고 울며 보는 놓지마 정신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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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대장 별나의 특별한 도전
니콜라 켄트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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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 소녀의 별난 이야기

뽀글뽀글 파마머리 소녀가 우리 아이같아서 웃음이 나는 책

내용또한 학교를 입한 한 후 스스로 등교를위해 준비를 하며 투닥투닥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맞춤형이다!

지각은 이제 그만!! 이라는 부제목이 있는 그림책

아마도 별나는 지각을 하기 싫은가 보다

그래서 특별한 도전을 하게 되는거겠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별나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두근두근

월요일 아침, 별나는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서지만 뾰족한 왕못이 떨어져 바퀴에 걸리는 바람 자전거가 망가진다

그래서 별나는 학교에 지각하고 만다

"별나구나" 선생님의 말씀이 이중적이어서 혼자 큭큭하게 된다

화요일 별나는 통통이를 타고 가지만 바나나 껍질에 미끄덩, 연못에 풍덩

수요일 별나는 커다란 새총을 만들어 특별한 방법으로 학교에 가지만...결과는...역시

목요일 아침 별나는 마을에서 최고로 빠르다는 노새를 타고 학교에 간다

하지만 쿵 떨어진 별나

금요일 별나는 비행기를 타고 슈웅~~ 달나라까지 간 별나

안타까워하는 별나와는 달리 그림을 보는 우리는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 그리고 별나가 겪에 되는 경험들을 보며 웃을수 밖에 없다

별나는 학교앞에 결국 텐트를 치게 되지만,,,,다음날은 토요일 ^^


 

 

 

별나에게 떠오른 멋진 생각!!

일요일 쉬지 않고 만든 멋진 작품

별나는 어떻게 학교를 가게 될까요????

이제는 지각하지 않는 별나!


우리 아이가 이 방법으로 등교를 할 수는 없지만

지각하고 싶지 않은 나와 같은 맘의 별나를 만날 수 있어 한동안 유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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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부모 - 아이가 진짜 원하는 부모가 돼라
수잔 스티펠만 지음, 이승민 옮김 / 로그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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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부모란?

부모의 역할이란 어떤것일까?

아마 부모라면 항상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부분의 문제 아닐까 싶다

항상 공감하고 같은 편이 되어주고 믿음을 줄 수 있는 부모일까?

아이가 진짜 원하는 부모가 그러한 부모일까?

여태 읽었던 육아서들이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알아차려주고 함께함을 강조했다면

이번 책은 좀 더 권위 있는 힘이 있는 방향이 올바르게 정해져있는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부모노릇이라는 여정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진화하는 우리 무보들을 위해

부모와 자녀들이 가능한 한 가장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도록 돕는 책이다


 


 


캡틴이라는 용어가 참으로 신선하다

왠지 캡틴이라고 하면 위엄있고 권위적이고 자신의 뜻을 따라라~~라고 큰소리 칠 것 같은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여기서 캡틴은 부모가 권위를 잃지 않는것을 강조한다

캡틴이 배에서 그 배의 키를 승객에게 넘긴다고 상상을 해본다면, 승객은 처음엔 즐기더라도 나중엔 불안해할것 이다

이렇게 승객이 원하듯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부모가 있음으로 인해 느끼는 안정감인것이다

부모가 캡틴이라는 권위에 확고히 뿌리 내리고 있다면, 아이와 서로 흥분으로 치닫는 부정적인 상호작용은 일어나지 않는다

책임자는 자리를 평정심을 가지고 지켜야하는 것이다


우리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이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에 관한 우리의 생각과 믿음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해야한다

네가지 질문을 사용해보자

그것이 진실인가

정말 진실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가?

그 생각을 품으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 혹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는가?

모든 상황과 현실속에서 이 질문을 단계별로 적용해서 사용해본다면 어느새 아이가 그럴수 있음을, 피치못하게 그럴수도 있었음을 인정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챕터별로 캡틴 부모 상담실이 등장한다

실제  부모들의 애로사항이 질문으로 등장하고 대답을 해주는 식이다

실례를 살펴볼 수 있어 일상생활에 더욱 쉽게 접목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조금은 다른 시선에서 부모의 역할을 살펴보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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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인가요? 국민서관 그림동화 211
기타지마 고키 지음, 김숙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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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당첨된 기억이 있나요?

어른이든 아이든 그러한 기억과 경험은 엄청난 설렘과 기쁨을 동반하는 사건임을 알것이다

이 책의 표지를 본다. 막대기를 들고 있는 아이의 모습, 입을 크게 벌리고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 그 뒤로 보이는 아빠의 얼굴 또한!

뭔가 대단한일이 생겼나보다

아마도 당첨?! 후훗


 


 

무더운 여름날 하드를 먹던 아이는 당첨이란 글자를 막대기에서 보게 된다

당첨오리, 이란 글자

이건 당첨일까?

아빠와 아이는 갸웃거리며 당첨인지 아닌지를 알아내기 위해 떠난다

하드봉지안에 쓰여있는 글자

아이스왕국, 추우니 다뜻하게 입고 가라는 글과 함께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는 사람은 냉동실 문을 열고 안을 세번 노크한 뒤 입구로 들어가라고 한다


당첨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아이스왕국으로 가는 아빠와 아들

눈으로 덮인 곳, 눈사람도 만나고 바다코끼리도 만나고 펭귄도 만난다

모두들 그 당첨여부는 알지 못하고 임금님밖에 모른다고 길을 알려준다

임금님이 사는 성으로 가게 된 부자

임금님은 당첨하드가 열린 나무 옆에 서있다

임금님은 하드막대를 보더니 당첨이라고 말한다

두말할 것 없는 당첨!






왜 당첨이 아닌 당첨오리일까?

임금님은 진귀한 전설의 보물인 당첨오리를 선물로 받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얼음으로 된 당첨오리, 아주 차갑게 해서 키우면 천국에 있는 것 같은 행복이 찾아올 거라고 이야기 해준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 무슨일이 생길까?

아이스 오리알을 퐁퐁 낳는 당첨오리, 오늘도 행복을 느껴본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책을 함께 보면 훨~시원해질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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