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 소녀의 별난 이야기
뽀글뽀글 파마머리 소녀가 우리 아이같아서 웃음이 나는 책
내용또한 학교를 입한 한 후 스스로 등교를위해 준비를 하며 투닥투닥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맞춤형이다!
지각은 이제 그만!! 이라는 부제목이 있는 그림책
아마도 별나는 지각을 하기 싫은가 보다
그래서 특별한 도전을 하게 되는거겠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별나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두근두근
월요일 아침, 별나는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서지만 뾰족한 왕못이 떨어져 바퀴에 걸리는 바람 자전거가 망가진다
그래서 별나는 학교에 지각하고 만다
"별나구나" 선생님의 말씀이 이중적이어서 혼자 큭큭하게 된다
화요일 별나는 통통이를 타고 가지만 바나나 껍질에 미끄덩, 연못에 풍덩
수요일 별나는 커다란 새총을 만들어 특별한 방법으로 학교에 가지만...결과는...역시
목요일 아침 별나는 마을에서 최고로 빠르다는 노새를 타고 학교에 간다
하지만 쿵 떨어진 별나
금요일 별나는 비행기를 타고 슈웅~~ 달나라까지 간 별나
안타까워하는 별나와는 달리 그림을 보는 우리는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 그리고 별나가 겪에 되는 경험들을 보며 웃을수 밖에 없다
별나는 학교앞에 결국 텐트를 치게 되지만,,,,다음날은 토요일 ^^


별나에게 떠오른 멋진 생각!!
일요일 쉬지 않고 만든 멋진 작품
별나는 어떻게 학교를 가게 될까요????
이제는 지각하지 않는 별나!
우리 아이가 이 방법으로 등교를 할 수는 없지만
지각하고 싶지 않은 나와 같은 맘의 별나를 만날 수 있어 한동안 유쾌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