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자, 세상을 바꾸는 글을 쓰자 - 허균과 벗들의 홍길동전 이야기 토토 역사 속의 만남
정은숙 지음, 김선배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토토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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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사극을 보는 듯하게 잘 묘사되어있어 너무 재미나요

 

 

드라마, 패러디한 콩트에서도 자주 나오는 말.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이 말이 왜 나왔는지, 아이들은 잘 알지 못할텐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왜 그러할수 밖에 없었는지, 잘 알고 있어요.

 

이 책은 우리애들에게 꼭 읽어보라고하고 같이 이야기해보고싶어요.

처음 책을 펴서, 끝날때까지 하나도 지루함이 없고 너무 재미나서

빠져들어요.

내가 허균이 되어서, 서자인 친구들을 측은하고 안타깝게 보다가도,

또 어느 순간안 내가 서자가 되어서..

불평등한 세상에 대해 울분과, 억울함과, 그러다가,

포기하는 그런 마음을 같이 공감하면서 너무나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딱딱한 역사서가 아니라도, 만화책이 아니라도,

참 너무 재미나게 이야기를 쓰시는것같아요 작가님이요...

너무 놀랐어요~~

 

 

허균은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선비지만, 마음도 착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려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어요.그래서 친구들도 그런 사람들과 어울렸습니다.

심지어, 시험을 보러가서도, 이이첨에게 형에게 받은 황모필 붓을 그냥 빌려주는

여유과 그냥 있는 사람들의 아량이라기보다는 그만큼 마음도 따뜻했던 사람이었어요.

 

처음에 이 책을 읽고는, 허균의 홍길동전처럼 그런 책을 쓰자는 이야기의 책인지 알았는데,

 

제목처럼, 글을 쓰자, 세상을 바꾸는 글을 쓰자..

이것은, 세상을 바꾸고자하는...  아무리 똑똑해도 시험볼 기회가 없고, 아무리 잘나도 더 나아질수없는 서자 친구들의 아픔을 잘 알기에,

그런 세상을 바꾸어보는걸로... 글 쓰기를 택한것같아요.

이 부분에서 완전 감동감동~

 

친구아들 심섭이 공부는 헛짓이라고...

아버지도 책을 많이 읽으셨지만, 공부를 써목지 못했다며 포기하는 아이를 보면서, 허균은

서자를 주인공으로 한 홍길동전을 쓰게됩니다.

최초의 한글소설..

 

정말 요즘 세상으로 치면, 허균은 너무나 멋지고 대단한 사람.

나라를 바꿀수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결국 역모사건으로 친구들은, 그리고 그 가족들은 모두 죽게되고,

허균을 마음아프게 했던 친구아들 심섭도,

모두 죽게되어 허균은 너무 슬프지요.

 

 

그래도, 마지막에.. 홍길동전을 읽고 싶어서, 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갑돌이를 보면서,

허균은 다시하번 느낍니다. 세상이 조금씩 변하고 있구나  하는...

 

아.. 너무 감동적이고 재밌어요.

중고등학교때, 최초의 한글소설은? 하는 문제에

홍길동전..하면서 답은 잘 썼지만, 홍길동전을... 따로 읽어보진 못했던것같고,

대략 내용만 알고 있었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다른 역사서도, 너무 읽고 싶어졌어요.

 

책을 읽으면서, 역사배경이 녹아나니, 더 재미나고..

 

다른 책도 읽고싶어집니다.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만나게된것같아요...

 

 

오늘 우리아들에게 갖다줄꺼에요..

 

 

좋은책 만나게되어 감사합니다.

 

 

책을 살짝 보면요.^^

 

표지가 재미나죠~

허균이 글을 쓰는 모습이네요...

 

 

 



 

목록을 보면.. 스토리가 보여요.^^







뒷부분은 역사적 설명과 함께 배경도 알수있어요

쉽게 재미나게 써져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것같아요.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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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허리 - 허리 보증 기간을 100년으로 늘리는 방법
정선근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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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백년허리-허리디스크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전문적 지식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 들어있어요

 

 

​허리 질환을 앓아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고 막막한지를 아실꺼에요.

어디가 부러지거나, 어디가 이상이 생기면, 그것을 치료하려고 하지만,

허리는 디스크 수술을 해야하는지,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 해결책을 본인 스스로 무척 고심해야하는 질병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허리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아마도 아실꺼에요..

저도 허리가 약해서 굽혀서 머리를 감거나 하면, 허리가 아파서 한동안 펴지 못하는

상태로 20대를 지냈었는데, 출산하고 아이를 낳으면서는

엄마라는 이름을 아이둘을 매일 업어주고, 더욱이, 애들 업어주는건,

나중에는 못한다는 어른의 말씀을 듣고, 내가 조금 아파서 아이들과 어려서만이 할수있는

어부바의 정을 누리고 싶어서, 많이 업어주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감기가  심해 입원한 적이 있는데 보채어서, 업어줬는데, 정말

아직도 생생한 기억이 나기로...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나서, 주저 앉아 저도 모르게 엉엉 운적이 있었어요.

그리고는 잠시후 다시 생활이 가능해졌고, 잊고 있었는데, 그 후로

허리 아픈것이 더 심해지고 했던것같아요..

그렇다고 다리가 저리거나 하는 어떤 증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수술을 생각하진 않았지만,

MRI 까지 병원을 옮겨가며 찍었고, 겁을 먹은 상태에서 더 아파지는건 아닐까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냈던것같아요.

십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허리가 아픈 축에도 들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신랑이 허리가 아프면서, 그리고 허리가 아파서 쉴새없이 포털사이트 카페에

허리질환관련 최대규모의 카페에 가입하면서 부터..

허리병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를 알게되었어요.

작년 가을 신랑이 갑작스럽게 한쪽 다리가 마비가 되어서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었어요

지나간 주말만 해도, 아들이랑 축구를 격렬하게 하던 사람이 갑자기,

다리근육이 뭉치면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쪽발이 돌아가는 듯하게 걷는거였어요..

처음에는 힘이 빠져서 그런가보다했는데 낫지 않아서, 가까운 종합병원에 갔고..

당장 수술해야한다는 말씀과 함께, 이제 더 심하게 다리에 힘이 빠질것이고,

앞으로는 풀뿌리 돌뿌리 그런것에도 더 자주 걸려 넘어질 것이고, 하는 말과함께..

이제 당신은 아들과 축구를 하거나 그런건, 상상할수 없게 될꺼에요 하시는 하늘이 무너지는 이야기..

신랑이랑 둘이 엄청 울면서, 이 일을 어찌해야하나 생각하다가,

제가 도울수있는건 포털사이트 카페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하는거였어요

어느병원에 가고, 다른병원에도 좀 가보고 당장 수술을 해야할지말아야할지 결정하는일이었어요..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 그런 정보 수집이 힘들었는데, 제가 찾아보면서 많이 도움도 받았고

정말 기댈 곳이 없었는데, 카페에 유사한 사례를 보면서 많이 힘도 얻었어요..

우선은 수술을 하지 않기로 하고,  여러병원다니고, 한의원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하면서,

기다렸어요..

결과는 대 만족이라서, 몇달 만에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너무 운이 좋았고, 감사한 일이고, 건강이 제일이라는 것을 정말 절실히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책소개에 사설이 길었는데.

암튼, 허리질환을 앓아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고민들을 다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꺼에요.

만약 우리신랑이 그때 응급 수술로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합니다.

운동만으로도, 저렇게 정상이 될수있는데,

만약 수술을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성급함을 후회하진 않았을까, 그런생각도 해보았구요..

당연히, 수술을 결정하지 않은건, 다른 병원 여러곳을 다니면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것같고, 결과를 보자고 하신 명의 선생님들의 의견이 가장 크기도 했지만,

허리질환은 정말 평상 가지고 가는것이니, 지식을 쌓아야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허리디스크 관련 카페에서는 이미 유명하신 선생님이세요..

정선근 ​선생님의 운동법은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쉽게 볼수있을만큼 유명하신분이세요..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단편적인 한두가지 운동법만 가지고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어요..

이 운동법으로 효과를 본 가족으로서,

​정말 효과가 크다는것을 알고 있어요...

저는 바빠서 잘 못하는데 신랑은 책 펴놓고, 허리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운동하는게 익숙하지 않았는데, 이젠 좀 익었는지, 더 쉽게 하더라구요...

머리말에도 나와있지만, ​전 인구의 80%가 한번씩은 요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아주 심각한 요통이 아니라면,

다스릴수 이다는 확신을 갖게해주는 아주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에요.^^

이 책은 허리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요...

또한 허리 디스크 환자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부분은, 허리를 더 강하게 할수 있는

제목 그대로 백년동안 쓸 허리를 잘 운동하고 건강하게 하는 비법이 숨어있다는 사실!!

 

 

 



 

 

정선근 교수님은 이미 허리질환관련해서는 유명하신 분이세요..

책의 많은 부분에서 언급되는 멕켄지신전운동에 대해, 시작된 배경에 대해 나와있는데 무척 재밌습니다.

멕켄지 신전운동이 나온것이 수년이 되었는데도 많이 이용되지 않는것은, 전반적으로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 필자도 또한 전반적인 것에 다 동의하지는 않는 이유, 그리고 더 나은 효과를 보기 위한 운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맥켄지 신전운동을 다 부인하는게 아니라, 요통이 심하거나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의 손상된 디스크를 잘 아물게 하는 운동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한다.

 


 

책의 첫장에 멕켄지 신정운동에 대해 자세히 그림이 나와있어요.

 

 

왜 백년 허리라는 말을 하는지, 머리말...

 

 


 

 

그리고 여기는 책 목록인데,

제목들이 눈길이 갑니다.

제목이 짧게 짧게 되어있는게 아니라, 제목만 보아도, 눈이 그려집니다.

눈으로 대체적인 구상을 한 다음에 책을 더 중점적으로 보아야해요.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꼽는 다면,

책 곳곳에 있는 사진들, 운동 법, 효과적인 움직임, 사진, 진료 사진들...

설명들...

 

일반인들이 인터넷으로 대충 듣고 알게된 지식말고..

전문적인 지식을 정말 잘 설명해줍니다.

이해하기도 쉽고, 사진보면서, 이해하면 쉽게 이해되요...

그점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리고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질문과 답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는 부분도 아주

도움이 많이 되구요.

허리아파 보신분들은 너무 공감하실텐데,

우선 아프면,

인터넷 카페 같은데서, 나와 증상이 같은 사람을 찾는 것을 가장 먼저 해보게 됩니다.

나는 괜찮을까? 큰병은 아닐까 하면서, 나와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찾고,

그 사람들이 무사히 잘 치료하고 낫기만을 바라는 글을 또 찾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이책에는 이러한 일반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이 무척 잘 되어있어서..

허리디스크 관련한분들은 정말 꼭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디스크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언제 허리통증을 느낄지는 모르는거잖아요.

그러니 생활하면서 좋은 자세, 좋은 습관, 이런것도 사진으로 그림으로

다 설명되어있어서 너무 유익합니다.

요즘 우리신랑일아 아주 꼼꼼하게 책을 다시 또 보고 있어요..

 

이제 허리 건강에 관한 지식을 쌓았으니,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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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 조선 - 한 권으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1
박광일.최태성 지음 / 씨앤아이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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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말이 필요없는 책!! 정말 고!!!

 

 

교과서 밖으로나온 한국사...

 

애들 한국사 책 들어가면서, 저도 같이 해보려고

EBS 강의를 들었었는데, 최태생 선생님 수업이었어요..

한국사 강의를 이렇게 재미나게.. 방대한 내용을 이렇게 요약해서, 이해하기 쉽게

배울수도 있구나 감탄에 감탄으르 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로는 최태성 선생님이 방송을 하시거나, 책을 내시거나 하면

사던 빌리던 간에 더 유심히 보게되고,...

보려고 했던것같아요...

 

이번에 최태성 선생님께서 내신 책을 보고...

완전 신이 나서..

펼쳐보았는데..

이건 정말, 한편의 서평으로는 도저히 남길수 없고..

그냥, 제가 좋았던 점들을 몇가지 적어보려합니다.

빌리기보다, 그냥 끼고 생각날때마다 보고, 애들이랑, 시간날때 우리 역사의 현장을 다녀보고 싶을때,

같이 끼고 가야할것같아요..

 

너무 방대한 양을 너무 요약해서 잘 정리되어있어요.

사진도 너무 상세하고, 사진설명도 너무 잘 되어있구요..

한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도, 볼수있을만큼, 방대한 양을 쉽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았다는 점이

무엇보다 맘에 들어요..

 

 

 

 

 

 

책은 좀 두툼해요.. 양이 방대하여 그런것같아요.. ^^

 

수업이 재미나고 유익하기로, 유명하신, 최태성 선생님과..

박광일님도 검색해보니, 이런 역사 쪽으로는 유명하신 분이시더라구요..

 

 

맨 앞에 조선시대 연표가 있어요.

읽으면서, 이 표를 참고하면서 읽으면, 많이 도움이 되어요...

 

 

 

책 내부를 보면,

 

조선시대에 대한 이해는 참 어려운 문제라고...

지금 우리와 가장 가까운 역사라, 의견도 많고, 삶과 우리 생각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쳐서,

더 그러하다고..

그래서 이 책이 조금 남다르다고 생각하시는거같아요..

 

그래서 더 보고싶어졌어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하는..

 

 

목차가 알록달록 눈에 확 들어옵니다.

 

사실 학교때는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집을 외우라고 하셔서 외우고 했었는데,

그런건 정말 좋은 공부가 아님에도, 시험을 위해 그렇게 했던것같아요.

우리애들은 이런 좋은 교재로, 책도 많이 보고 하면서

생각을 넓혔으면 좋겠다 생각을 많이 했어요.

 

설명이 무척 자세해요.. 내용들이요..

그게 가장 좋아요.







 

이 책의 구성을 보여줍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

 


 

고려에서 조선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상세히 나와있어요... 이런걸 보면, 조선은 뭐. 뭐 무엇무엇 이런 이론서가 아니라,

시대 배경을 잘 이해하고 들어가려는 것이 확연히 보입니다.

이해가 정말 더 쉽게 되어요. 자연스럽게..

이성계가 조선을 세울 당시의 상황을 눈에 보이듯이,

자세히 풀고있어요...

 






 

 

 

 

사진도 많이 있고, 인물들 사진도 있어요..

지루하지 않고 무척 재미나요...

역사서라고 해서 지루하지 않아요.





 

마지막엔, 길따라 배우는 역사라고..

시대배경과 함께 역사 유적이 나와있어요.

경주 불국사를 가면서도, 이해를 돕기 위한건 잘 보지 않죠.

시대배경을 알면 더욱 재미있는 우리역사..

 

이 책으로 조선 마스터 할수있을것같아요.ㅎㅎ

자신감이 막 솟고, 너무 재미나네요..

 

선생님이 말씀하고 계시는것같아요.^^











한글 하면 세종대왕인데,

세종에 대한 설명도 많이 나와있어요.

그게 특이하고 재미났습니다.

 










 

 

 



 

지도도, 설명과 함께 사진까지 첨부되어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정말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지도 찾아보기.

 

 

 

제가 너무 좋았던건 답사지 찾아보기..

서울을 가도, 경주를 가도..

유적지만 보고 오면 끝인데..

돌아오면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는것같아요.

아마도 제대로 답사를 못했다고 밖에는... --;

 

이 책으로다시 가보렵니다. 수원화성도 다시 가볼꺼에요..

 

 

논문쓸때 참고자료처럼, 뒷부분에, 다 나와있는데,

정말 정성을 들여서 책을 쓰셨구나 느껴졌어요.

보기가 무척 편해요.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시리즈 별로 되어있어요.

다른 책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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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비밀 - 사람의 마음을 얻어 내 편으로 바꾸는 노구치 요시아키의 비밀 시리즈
노구치 요시아키 지음, 김대식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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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질문의 비밀-노구치 요시아키 지음

 

새해를 맞아서 자기계발서를 보게 되어 의욕이 샘솟는다..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고 싶을때는 이런 류의 책이 제일이다... ^^

 

말을 잘하는 기술은 타고 나는 부분이 상당 부분이라며 생각하고 살았던것같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어떤 기술연마와 노력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 두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중 한사람은 자기 PR과 호감형 질문, 그리고 상호 소통으로 인해 상당부분 호감을 주는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과묵하고 무뚝뚝하여 뛰어난 사람임에도 자기 능력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두 사람 중 당연히 적극적으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후자 같은 사람도 전자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

 

지금 영업 관련일을 하지는 않지만, 일반 회사생활, 혹은 가정에서도...

질문력이라고 하는건 정말 필요하다. 그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

 

듣지도 않고 자기 할말만 한다던지, 가르치려고만 하는 사람,

혹은 듣는것은 같으니, 어떤 반응이 없으면, 그 사람은..

말하는 것을 집중하는지, 아닌지를 알수 있게 만든다.

근데 우리 주변에 은근 그런 사람들이 많음을 알수 있다.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사람...

 

이제는 예전 영업사원들이 쓰던 질문을 쫙 늘어놓은 그런 나열식 질문항목으로는

호감을 살수가 없다.

사람에 따라 질문을 달리해야하나는 것이다.

 

본문에서 예를 든 것처럼,

제약회사 의학정보담당자들이, 의사에게 질문할때, 뻔히 아는 내용들..

이 약은 어떤 환자에게 처방을 하느냐, 환자 연령대는 어느정도이냐? 이런 식상한 질문을 한다면, 그것은 지루한 질문이 돼버리는 것이다.

 

조금만 관심을 쏟아 살펴보면, 좀 더 성의있는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좀 더 심도있는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대 의사의 정보를 조금 흘려서,

' 어 이런것도 아는구나..  ' 하는 관심을 이끌어낸 후에...

자기가 얻고자하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고작 이정도 질문을 하느냐 하는 실망을 줄 일은 없을 것이므로,

노력에 따라서 몇가지 질문만으로도 호감을  충분히 줄 수도 있다.

 

그리고 질문을 할때 보이는것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하는게 아니라,

평소에도 내가 영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컨설팅을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효과적인 대화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책 읽는 내내 했던것같다.

 

그리고 수다는 쓸데없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하기 위한 과정..

훌륭한 의사소통의 과정이라는것..^^

이 부분에서 너무 공감.. 

말이 많다는 것도 개념이 바뀌어가는것같다.. 소통의 과정..^^

이 부분도 너무 공감이 갔다.

 

또한 질문력 있는 사람은, 눈치도 빠르고, 분위기 파악이 잘 되는 사람이다.

질문을 하기전에 상대방을 먼저 살피고, 하는 눈치..

세상살아가면서 어쩜 이게 젤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고보면 질문력이라는 것은, 영업사원, 학생, 회사원 그런

업무를 보는 사람들 말고도.. 세상을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는 걸.....

다시한번 느낀다.

 

그리고 연습으로 노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망성도 보여줘서...

의욕이 솟는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우리말 어휘도 어감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

익혀야한다고 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특히 영업하는 분들이나 사람을 대하는 분들에겐

더욱 더 공감이 많이 가는 좋은 교재가 될것같다.

 

 

 

 

 

 

사이즈도 크지 않아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새해가 밝아  다 읽었다.



 

 

저자 소개...

노구치 요시아키 지음







옮긴이 김대식님..

자기계발서를 많이 내신 분...

 



 

이 책의 특징은 목차가 무척 자세하다..

읽기전에 목차를 한번 훑어보고 내용으로 들어가면 훨씬 도움이 될것같다.









 

본문 들어가서...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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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집중 공부법 - 호흡법.몰입법을 통한
이재철 지음 / 세림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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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출판]절대집중 공부법

 

 

어떤애는 놀면서 공부하는것같은데 성적이 뛰어난 경우가 있고

어떤애는 책상에 껌을 붙여놓은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고 책상을 지키는데 성적이

너무 나쁜 아이가 있다..

그 원인은 그냥 타고난 머리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노력을 하지 않은 편은 아니었지만, 암묵적으로 아주 뛰어나는 아이들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편이다.

 

하지만, 우리애들은 어떻게든 조금더 나은 삶을 살고, 노력한거에 비해,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으면 좋겠다.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노력, 공부법 이런 책을 많이 보는 편이다.

 

똑같은 시간을 들이고, 똑같은 노력을 했을때, 결과가 다르다면,

어떤 원인이 있을까, 어떤 방법으로 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지 않을수가 없다.

 

지은이는 경력을 보면, 너무나 화려하고 완벽한 분이시다.

고등학교 2학년 중퇴흐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한다.

배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생활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배고프고 추운 시절을 보내면서도 그런 열망을 버릴수는 없었고, 배고프고 일만 하던중에도 주경야독으로 소원하던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된다.

 

" 공부는 머리 좋은 녀석이 아는게 아니라 엉덩이가 무거운 녀석이 한다"는 말처럼 끈질기게 노력하는사람만이 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100% 집중하여 공부할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참된 공부라고...

 

 

 

 

 

 

 









 

글을 시작하면서.. 너무 와닿는 말

습관을 바꾸는 것만을도 인생을 바꿀수 있다니...

나도 다시 도전해보고싶다..

나의 생활습관을 좋은쪽으로 바꾸고 싶다..



 

목차

 










 

 

1장시작...  

 

어려운 환경에서도, 하고자하는 신념 목표가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지만,

저자는 독학과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진학했지만,

전국에서 제일 우수한 학생들만 모인 서울대에서, 또 나름대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학습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좋은 공부법에 대한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기 계발서를 읽기 시작하는데,

석지현 스님, 클라우드 브리스톨의 책 등으로, 명상,호흡법, 참선등을 나름대로연구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저자는 더욱 확고한 자기신념을 갖게 된다.

 

 

 

 

 

 

 

 

2장에서는

여러가지 좋은 부분들이 많지만, 습관에 관한 부분이 가장 와닿고,

열심히 보았다.

습관을 들이면, 정말 인생이 달라질수 있다는 부분에서,

아..나도 늦지 않았구나.. 우리애들을 위해서 이 책을 읽기시작했지만,

나도 늦지 않았구나.하는 생각에, 희망이 생겼다.

그것이 시험일수도 있고, 어떤과정일수도 있지만..

살아가면서 좋은 습관을 들이는것은 늙어서도 바꿀수있는 희망 같은거라 생각한다.

 

본문에서 보면, 사람들은 평생 자기한테 있는 능력의 5%도 채 사용하지 못한다고... 다른사람보다 1%만 더 활용한다면 그것은 정말 엄청난 능력이라고...

그 다른 사람과 다른 1%를 만드는 것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하루하루의 습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습관은 들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들이면, 밥먹는 것과같은 마음으로

하면 되는것인데.. 참 하기가 어려운일같다.

하지만, 이런 책을 본 이상 나도 다시 노력해봐야지. ^^

 






 

 

 

그리고 저자는 독학으로 공부해서 성공한 분이시기에,

과외와 독학의 장단점 부분이 좋았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학의 장단점을 소개하는데..

독학의 장점은 자발적으로 하는것이므로 공부의 효과가 높았고, 단점은 돌아서 가야하므로, 비효율적일수도 있다는것. 하지만,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자기시험법, 정신활동 준비운동하는 법 등..

공부에 필요한 것과 공부 를 시작하기전에, 하면 효과적인 방법등이 나와있어서..

나도 자세히 보았고,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3장에서는 최고 능력자가 되는 길...

최고능력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

결국 최고능력자라는 것은 능력을 극대화 하여서,

노력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인데

이것은 앞서 설명한것처럼 효과적으로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이라는것.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명상법,

사마타 명상,위빠사나명상을 자세히 설명했는데,

이것은 나도 꼭 해보고 싶다. 사마타명상은 오로지 한곳에만 집중하는 집중명상이라고 하는데,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잘 설명되어있다.

그리고 최고를 바라보고, 자기최면을 거는 일도 중요하다.

 

 







 

 

 

4장은 집중력을 기르는 호흡법에 대해 설명되어있다.

그림까지 첨부하여 이해를 돕게 되어있다.

저자의 여러가지 호흡법 수련기도 같이 나와있어서 더욱 믿음이 간다.

참선의 기본은 단전호흡이라고 할 정도로 저자는 호흡법에 대해 관심도 많고, 설명도 잘 되어있다.

자기에게 맞는 호흡법이 어떤것인지 생각해보고, 한번 따라해보면 좋을거같다.

 







 

마지막 5장에서는 행복한 삶의 길을 생각하면서 책을 마무리 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의 중요성.. 많은 사람들이 큰 목표를 가지고 쫓지만,

결국 일상의 대부분은 그냥 흘러보내면서 살고 있다.

그런 일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진짜

행복이라는 것...

욕망이라는것..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것은 어떤 행복일까,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글을 맺으면서..

당부 말씀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것, 잊지 말아야할 것들을 다시한번 당부하신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이런 깨끗한 정화된 마음으로 공부도 해야, 더 잘 되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가장먼저 호흡법을 좀 더 따라해보고싶다.

어차피 인간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들..

이 책에서 말씀처럼,

나의 일상은, 하루하루 좀 더 다르고, 좀 더 다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생활할때,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처음 폈을때는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해서, 우리애들에게 도움될만한 부분만 찾았는데,

다 읽고 나니 정말 나에게 필요한 책인것같다.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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