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게스트하우스 - 서로의 이야기들이 오가는동안 맥주는 시원하고 밤공기는 포근할 것이다 아무튼 시리즈 3
장성민 지음 / 위고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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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이며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예전 여행지의 게스트하우스에서의 경험과 성찰에 대해 쓴 이야기이다. 전체적으로 글도 잘읽히고 깊이도 있어서 좋았다. 지금도 게스트하우스를 다니시는지, 만약 다닌다면 40대후반의 게스트하우스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북플 공인(?!) 아무튼 시리즈 마니아로서 내가 만약 책을 쓰게 된다면 ‘아무튼, 템플스테이‘가 아닐까 잠시 생각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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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 2015년 제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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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제작, 상영되어 궁금즘이 생겨 읽어보게 되었다.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이 좋아 잘 읽히긴 하지만 불필요하고 과하다고 생각되는 선정적인 묘사와 자극적인 소재가 단점으로 느껴졌다. 어떤 계기로 소설을 평가할 때 개인적인 감상을 드러내기가 조심스러워져 말을 아끼게 된다. 나쁜 평일 때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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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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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가 애정하는 저자와 책에 찬사를 보내는 글들로 구성된 책이다. 주로 다윈, 진화론, 과학책에 대해 다루었고 저자 본인의 책인 <이기적 유전자>, <만들어진 신>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은 것 같기도 하다. 배경지식이 부족해 전혀 이해가 되지 않거나 유머를 던진 것 같은데 웃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며 스킵한 부분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킨스의 과학에 대한 사랑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p.174 시에서 키츠는 뉴턴이 무지개를 설명함으로써 마법과 기쁨을 없애버리고 무지개를 지루한 현상으로 만들었다고 불평했죠. 저는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은하수를 바라보곤 합니다. 아름답고 황홀한 경험이죠.......시간적으로는 과거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경이롭습니다. 우주에는 수십억 개의 은하가 있으며, 그 은하들은 우리 은하와 똑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은하수를 더 아름다워 보이게 할 뿐입니다.

도킨스보다는 과학을 모르지만 저 말은 공감이 되었다.

도킨스가 찬양하는 책들 중,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_칼 세이건, <확장된 표현형>_리처드 도킨스, <비글호 항해기>_찰스 다윈, <천개의 뇌>_제프 호킨스, <협력의 진화>_로버트 액설로드,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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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양희승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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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북쪽, 라다크의 전통과 변화를 저자가 16년동안 직접 체험하며 느낀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러가지 일화를 통해 자연에 순응하며 뿌리깊은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라다크 사람들이 인상깊었다. 개발의 영향으로 변화되는 라다크 사람들과 사회를 보며 비단 라다크만의 현상이 아니라 현대화된 우리의 과거를 엿보는 것 같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조망해 볼 수 있었다.
경제 성장과 개발, 선진국화가 당연시되는 되는 것에 의문을 갖지 못하고, 그에 따른 빈부격차, 사회붕괴, 환경문제를 단지 필연적인 부작용쯤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오래된 미래‘, 우리의 미래는 오래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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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인생 철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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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와 설정한 일반인(학생과 직장인)과의 대화(수업)형식의 인생 철학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움받을 용기>나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많았고 수긍하게 되는 부분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느끼며 나의 가치관이 예전에 비해 달라졌음도 인지했다. 이번에 새롭게 와닿은 부분은 타인의 선함을 믿는 용기와 상처받은 경험이 있더라도 인간관계 속으로 다시 들어가야 한다는 조언이었다.

삶이 뭔가 답답하다고 느낄 때 가볍게 읽어보면 답을 찾을 수도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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