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공주는 없어요?
공진하 지음, 홍선주 그림 / 낮은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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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와 휠체어 글자를 보고
보고싶었고 궁금했다

휠체어와 공주
그리고 멋진 의자인줄 알았던
의자를 자세히 보니
바퀴가 달려있고
팔걸이에 조종창치가 다이아몬든
너무 고급스러운 휠체어 그림






앞면지 뒷면지
모두 공주드레스



휠체어를 타는 윤주는
휠체어타는 아이가 공주드레스는
안입는다는 엄마 말에 윤주는
너무속상하다



윤주는 찾아본다
이세상에 공주이야기는 많은대
휠체어 탄 공주는 없는게
너무 슬프다

없다면
까짓거 내가 만들지 머

윤주는 그렇게 작가로서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특히 공주드레스를 입고
바닷가 모래위에서 놀고 있는 
윤주공주가 너무 좋았다



휠체어가 정말로
바닷물에 발이라도
아니 손이라도 만져볼수 있게
바닷물까지 휠체어가 
이동할수있는 길이 생겼으면 좋겠다는생각
아니면 휠체어가 수륙양용이라도 변신했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휠체어까지 들어갈수 있는
놀이기구가 생기면 좋겠다
눈으로만 놀수있는 놀이공원말고
진짜 탈수 있는 놀이기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정말 그런마음이 생겼다

비록 이야기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세상에
새로 생겨야 하는것 과
고쳐야할것들이
눈에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세상에서 휠체어 타고
하고픈게 얼마나 많을까?

어디든 무엇이든 어떤것이든
하고픈게 많을까?

윤주는 씩씩하게 이야기를 
만들지만

현실로 눈을 돌려보면 
불편한 마음이 생긴다

이책을 윤주랑 같은 또래들
또래를 키우는 보호자들
함께 이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겠다

아니 그래야만 할것같다
할 이야기가 많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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