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경의예의소중한마음이 보여지는 작고 작은 아이의두손으로 놓여진 지구그아이보다 더 작고 작은아기에게소중하게 들고 있던작고 푸른 점 ●지구에 대해재잘재잘이야기 해주려한다 속닥속닥여기봐봐~~그래맞아 이거이거엄청 많이 반짝이는것들이 있지?그중에이거이거그래~~~이거이거작고 푸른 점여기안에 우리가 지금있는거야이게 지구따라해봐~~~지구~~ 이 지구안에는 엄청 많은게 있어말해줄게 너무너무많아그러니깐 잠만 자지말고내 얘기들어봐봐~~지구는 아주멋진곳이야이거봐봐바다라는건대바다에 대해내가 할말이 많아 지구곳곳에는 신기한게 많아내가 바다에 너도 데려가줄게이것도 봐봐하늘이라는건대 하늘은 끊임없이 변해색깔도변하고화가나면 천둥번개가 치고슬프면 비도 내리지너도 하늘처럼 그럴때 있지?너도 하늘처럼 변할거야나도 하늘처럼 변할거고지구에 대해 할얘기가 너무많아ZZZ ZZZ 💤 자고 있네 잠에서 깨면 다시 얘기해줄게내가 아주아주너한테지구에 대해 할얘기가 많아~~~~~그다음 궁금하시다면 책으로 만나보시길요속지 면에 있는 작가가이책을 만들며 감사함을 드러내는 부분에제가 눈이 계속 멈추며그림책이 전하는 메세지가 작가의 글귀에도 담겨있다고 느껴졌어요그리고 작가에 대해 더 깊게 생각 하게 되었어요무생물? 고된작업을 버텨준 연필 ✏ 에게도고마워하는 글귀여러 생명체? 지인분들에게전하는 고마움지인분들에게 고마움 표현하는거흔하게 볼수있는거 같아요저는 이부분에 감동.무명인 신인의 작품을 선택해주시고무명인 신인에게 도움을 주신것에이책은 이분들로 인해 세상에 나올수 있었다는것그리고 독자분들에게는 읽고계실때마음에 안들거나 미흡하고 아쉬운 장면이 있다면 그건 오롯이 자기의 탓이라고....뭐죠...모든 감사를 타인들에게연필에게 까지 감사함을 표현한 저 글귀..책임감? 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단편적이고알뜰살뜰 챙기는 섬세함?타인을 배려한 배려왕? 인걸까?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높이는 ...이 책에서 보내주는 메세지가작가의 이런 글귀들이 연계되어 있다고 느꼈어요작고 작은 이 지구안에서우리 생명체들 인간은혼자만 사는게 아니라 우리모두 다 잘 살아야한다는것을작가의 평소 그 생각과 그림책에서 알리려는 표현한게아....작가 본연의 성격이 그대로묻어난 그림책인것 같았어요저는 너무 너무 감사함을 담은 글귀에서 뭉클했네요이 그림책을 보며 키워드로 생각이나는게가족친구이웃자연상상미각감정인종종교특히 환경..더많겠지만 ...우주에서 보면 작고 푸른 점 이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다 연필의 흑백을 아이들을 표현한것과지구안에 이루어지는 순간들은여러색으로 역동적으로 표현한게대조를 이루면서도 소중하고 작고 연약한 공통점을보여주는것 같았어요지구는 우주에서 보면 작고아이와 아기는 지구안에서 작은존재인것이요작고푸른점 안에 있는 생명체 지구인 우리는 그다음을 이을 저 작고작은 아기에게 무엇을 남겨줘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