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영, , , , ,그림책 제목에서 한번 더 생각해본다마음을 배우는 걸까?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가고 내 마음도 알아가고. . 수영을 배우는 걸까? 서로의 어색한 수영을 배워가고. . .마음따로 수영따로 의미를 되새겨 본다서로의 마음을 배우고 수영을 배워서 서로의 마음수영으로 하나의 단어가 된다누군가의 마음을 배워야 하는구나우리 모두에게는 어린아이일때가 있고나이가 하나 둘 더해지면서 어른아이가 되어간다누구나 처음에는 몰라서 서툴다 서로 처음 만나서 어색하고 어떤말을 해야 할지 어떤생각을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그래서 어른아이와 어린아이는 물결처럼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서로의 말들속에 작은 물결을 일으킨다어른아이는 살아온 날들이 어린아이보다는 많다는 생각에 "네가 아는게 다가 아니란다" 라고 말하고 어린아이는 살아온 날들이 어른아이보다는 적어서 퉁명스럽게 내비친다"엄마는 아는척만 하더라" 서로의 마음을 모른채 수영장의 뛰어들지만 어른아이는 이제야 조금 어린아이의 마음을 알것같다그동안 아는척만 하고 살아온건 아닐까? 어린아이는 이제 어른아이의 마음을 알것 같다"내가 알고 있는게 다가 아니였구나. . .서로의 마음을 배운순간 서로 마음은 하나가 되어 수영장 물결은 잔잔해지고 서로 몸이 떨어지는 거리도 멀면 멀수록 한결 마음은 가벼워지고 가까워진다서로의 마음이 멀어져도 수영장 깊이만큼 서로이 마음이 깊어진다 왜냐하면 서로의 말을 배운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배웠으니. . 알았으니. . 혼자가 되어 세상에 나가도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의 마음이 생겨서. . 나또한 생각한다...살아온 순간들속에 타인과의 만남에서 이야기를 나눌때 내가 말을 한걸까? 마음을 한걸까?좀더 곱씹고 생각하고 말보다는 마음을 헤아리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