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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 밤
로저 뒤바젱 그림,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 글, 정화진 옮김 / 창비 / 2024년 11월
평점 :
품절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쓰는 서평입니다.
로저 뒤바젱의 책이라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아이들 어렸을 적 여러 추억의 책 가운데 로저 뒤바젱은 단연코 상위권!
책등 떨어진 책 몇 권 중에 피튜니아가 있기 때문!
공부하는 피튜니아, 여행하는 피튜니아를 많이도 읽었고,
그래서 더 사랑하는 작가, 로저 뒤바젱!
마치 신작을 만난 듯한 기분!

이야기는 우리의 맘을 잔잔히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기쁨을 준다.
이런 이야기를 읽고 나면, 마치 나도 예수같은 마음이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과거의 유행들을 보는 마음은 여러 갈래일 수 있는데,
이런 빈티지라면, 언제나 환영!
색깔에서 역력히 시대를 보여주고,
작화에서도, 확실히 요즘과는 다른 동세나 화면 배치, 소품들, 등장하는 엄빠의 모습까지..
세밀하게 뜯어볼 수록 더욱더 빈티지의 가치가 커진다.
이 책은 정말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손색이 없겠다.
(아! 마침 출판사에서 만드신 띠지가 정확하게 선물 포장을 하고 있다!)
어른들끼리의 크리스마스에도 이런 이야기 한 편쯤 읽으며,
이 책이 보여주는 색들의 향연을 더한다면,
더 즐겁고 멋있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될 듯~!
마지막 장을 덮으면
저 멀리서 HO~HO~HO~ 하는 웃음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엄지척 시즌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