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명황성 제1부:안문관 1
양우생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89년 7월
평점 :
절판


김용과 쌍벽을 이룬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개성과 맛이 다른 작품세계이기 때문이다. 나는 오히려 양우생 작품을 더 좋아한다. 왜냐면, 내용이나 주인공들이 더 광명정대하고 정통에 가깝기 때문이다. 특히, 소설 명황성은 장단풍이란 주인공의 일대기를 통해서 무협소설의 참맛이 고스란히 배여있는 작품이다. 무협소설을 아는 사람이나 대하소설을 읽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것은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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