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마리 까마귀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48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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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인가, 꽤 오래된 대중 가요중에 '대화가 필요해'라는 제목의 노래가 크게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요즘에는 SNS,소셜 네트워크 열풍이 불며 '소통'이라는 단어가 일종의 트렌드처럼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소통, 대화의 중요성이 그 때 당시보다 더 크게 대두되어진것이 요즘 시대의 풍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살아갈 환경도 이런 대화, 소통능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이들에게 무겁지 않게 재미있는 우화로 대화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책인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맨날 싸우느라 쓸때없는 낭비만 하던 농부와 까마귀가 대화를 통해 서로 상부상조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레오리오니의 그림책,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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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6
제인 레이 지음 / 마루벌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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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이야기를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동화책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할머니 혹은 엄마가 아이에게 조곤조곤 따뜻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글과 그림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천지가 창조되는 과정과 생명이 담긴 그림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재미있어하는 조카의 모습에 저도 함께 즐거웠던 책입니다. 특히 씨앗의 단면을 그려 놓은 부분이라던가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나오는 장면을 참 좋아하더라고요, 따뜻한 동화책,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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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나무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54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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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알파벳을 익히기 시작한 아이나 알파벳은 다 익히고 다음단계로 나아가는 아이들 모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조카도 어려워하지 않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을 보더라구요~ 

흩어져 있을때는 바람에 다 쓸려가버릴 만큼 힘도 없고 의미도 없던 알파뱃들이 단어벌레와 문장애벌레를 통하여 단어가 되고, 문장이 되어 의미를 가지기 시작하고 힘도 생깁니다. 

저자는 아마도 그 의미가 가지는 힘을 전하고 싶었던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에 '지구에 평화를,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이라는 심오한 의미가 되어 애벌레의 등에 올라타고 대통령 할아버지에게로 향하는 모습이 재미있고도 찡한 무언가를 느끼게 만들더군요. 아이가 쪼끔 더 크고 이 책을 다시 펼쳐보면 이런 감동까지도 전해질 좋은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여타 다른 자극적인 학습만화와는 다르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슬로우 푸드같은 동화책 한권, 잘 보았습니다.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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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와 황금날개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45
레오 리오니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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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읽어주기 위해 먼저 책을 읽어봤습니다. 

티코라는 작은 새는 날개가 없었고, 어느날 소원을 이뤄주는 새를 만나 날개를 가지고 싶다고 간절히 소원을 빕니다.  

그 소원은 이루워져 티코에게는 황금 날개가 생겼지만 이로 인해 친구들에게 오해를 사고,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멀어집니다. 티코는 이 황금 날개를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친구들과 같은 검은 색깔의 날개로 하나하나 바꾸어 나가고 마지막에 사실 우리는 모두가 다 다르다는 사실까지 깨닿는다는 내용의 동화책입니다.  

티코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그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것들을 아이들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동화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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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와 야옹이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79
피터 매카티 글.그림, 신윤조.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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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와 야옹이는 동물판 철수와 영희라고 할만큼 만인의 강아지, 고양이지요 ㅋㅋ! 

소개글에 써있는 것 처럼 누구나 좋아할만한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책을 펼쳐 보는 내내 사랑스러운 그림 때문에 미소짓느라 입술이 씰룩거렸던 기분 좋은 동화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때는 아이가 강아지 그림을 보며 쿠키 같다고 하더라구요ㅎㅎ나중에 같이 그림책에 나오는 바둑이랑 야옹이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내용은 바둑이와 야옹이의 아기자기한 일상속에서 강아지랑 고양이의 다른 습성을 재미있고 사랑스럽게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기분 좋아지는 행복한 동화책이였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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