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강아지
제인 매시 그림 / 반출판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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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강아지는 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같이 춤추며 놀고 소녀가 밥을 먹고 있을 때 지그시 바라보기도 합니다. 공을 밖으로 로던지며 놀다가 꽃병을 깨뜨리기도 하네요. 그렇게 소녀와 강아지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개울가에 같이가 바위를 건너고 오리도 구경합니다. 왕놀이도 하고 인형놀이도 하네요. 자연에서 곰인형과 소녀 그리고 강아지가 함께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공원에서 돗자리를 편 후 서로 소꿉놀이를 하며 쿠키도 먹으며 놀고 있어요. 비누방울을 불어 날아다니는 물풍선들을 잡고 상자를 뒤집어 쓰고 괴물놀이도 합니다. 이제 인형들과 같이 하늘을 날아볼까요? 상자에 다 들어간 친구들이 풍선을 달았어요. 신기하게도 두둥실 상자가 올라가네요. 상자에서 내려다본 마을은 호수와 집들이 있는 예쁜 모습입니다. 그 순간 소녀의 손에서 풍선이 떠나갔어요. 손으로 잡으려고 했지만 멀리 멀리 날아가는 바람에 잡지 못했답니다. 그렇게 풍선은 하늘로 날아갔고 소녀와 강아지는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며 반복하며 공놀이와 산책 물놀이를 하며 뛰어다니네요. 소녀와 강아지의 우정을 그림으로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그림책입니다. 강아지와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네요. 그림체가 소녀스러워서 더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엄마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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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무엇이 있을까? 시원주니어 어린이 동화 4
모드 센느 지음, 김수영 옮김 / 시원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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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쉴과 오리 코르니는 오늘도 해변에서 만났어요. 둘은 매일 이곳에서 만나는 친구랍니다 .근데 코르니가 파도에 쓸려간 조개껍데기 생각에 슬퍼했어요. 내가 조개껍데기 찾는 걸 도와주겠다고 아쉴이 나섰지만 전혀보이지 않았답니다. 바다는 어마어마하게 넓은데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아쉴은 바닷물을 다 퍼내는건 어떻겠내고 물어봤어요. 그렇게 시작한 바닷물 퍼내기 작업이 소문이 나면서 다들 돕겠다고 나섰답니다. 다른 친구들도 몰려와 바닷물을 퍼내기 시작했어요. 하나둘 바다 주민이 밖으로 나왔네요. 거북, 새우, 상어, 문어, 복어, 해마, 해파리 등등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들은 바다주민들이 만들어놓은 분수와 수영장으로 이동이 되었답니다. 드디어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고 멋진 풍경이 펼쳐졌어요. 아쉴은 흐뭇하게 그 모습을 지켜보았죠. 이제 조개를 찾아야겠죠? 


갑자기 저쪽에서 조개껍데기를 찾았다며 소리를 질렀어요. 우와, 멋진걸요? 아쉴은 이제 물을 더 채울 생각에 바다의 바닥을 보았답니다. 쓰레기로 가득차 있는 모습에 청소를 하고 싶었어요. 바닥 청소가 시작이 되었고 모래 속에서 쓰레기가 점점 사라졌네요. 청소가 다 끝나고 물이 다시 채워지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너무 즐거워 하네요. 이제 더 깨끗한 환경에서 바닷생물이 살수 있으니깐요. 이번을 계기로 아쉴과 코르니는 바다속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과 바다에 대해 이야기하기 좋은 책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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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결국 해내는 아이들이 지키는 8가지 태도
박경미 지음 / 빌리버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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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인성이 좋은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고민되는 부모님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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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결국 해내는 아이들이 지키는 8가지 태도
박경미 지음 / 빌리버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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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단단한 인성을 가진 아이는 문제를 이겨내는 힘도 가지게 됩니다. 요즘 인성교육에 부재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인성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아이의 학습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야하는 것이 인성교육다. 기본적인 예절과 안전 수칙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은 가정의 부모로 부터 배우게 됩니다. 일찍이 올바른 인성이 자리잡힌 사람은 희로애락 앞에서 일희일비 하지 않습니다. 삶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이 다반사이고 걱정을 하든 하지 않던 결국은 해결하게 됩니다. 올바른 인성교육을 시키기에 인문고전 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직접 읽어주고나 아이 혼자 소리내어 읽어도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아이와 서점에 가서 같이 인성 책을 고르고 분량과 목표를 정합니다.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아이가 성공 스티커를 붙이게 합니다. 1회독이 끝남과 동시에 포상을 하고 2회독 부터를 기록을 남기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확보합니다.

처음부터 문제아는 없습니다. 모든 아이의 베이스 캠프는 가정입니다. 삶의 주도권은 아이에게 있고 하루에 한 번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착한 아이와 인성이 바른 아이는 다릅니다. 아이가 글을 읽기 싫어한다면 만화도 괜찮습니다. 명심보감 만화를 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익히고 넘어가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집에 대장은 부모입니다. 부모와 아이는 친구처럼 동등한 관계가 아니며 서로 존중하는 관계입니다. 권위가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더 민주적이고 이상적이며 허용적인 가정일수록 태도가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닌 주도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인성의 덕목들을 살펴보면 정직, 참을성, 긍정,겸손,정신력, 봉사, 용기와 도전등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이 지적인 아이로 만듭니다. 밤산책도 도움이 되고 부부가 싸우지 않는 예쁜 말도 중요합니다. 안정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말과 감정의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주며 인사예절 및 감사하는 마음을 꼭 가지도록 교육하는 것이 좋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인성이 좋은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고민되는 부모님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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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공부 정서 - 5~7세 자기주도학습을 이끄는 5가지 영역 발달법 바른 교육 시리즈 42
박밝음 지음 / 서사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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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공부 정서가 평생 학습을 좌우합니다. 아이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키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공부 욕구를 지니고 태어납니다. 그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지식의 형태는 다양해서 문자로 배우는 지식이 있고 몸으로 부딪치고 경험하며 배우는 지식이 있습니다. 이 시기의 발달은 직접 보고, 듣고 , 만져보고, 느껴야만 가장 잘 배우고 익힙니다. 아이들은 늘 새롭고 오가는 길들이 공부의 시간입니다. 놀이가 학습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아이들이 잘 노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 아이의 고유학 특성이 무엇인지 엄마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아이는 공부방을 가는 것을 힘들어하고 어떤 아이는 신나서 가고 싶어 합니다. 내 아이에 대한 이해없이 다른 아이들은 다 한다더라 이 교재가 좋다더라는 식의 이야기를 따르는 것은 아이와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는 것과 똑같습니다.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재미있는 것은 배웁니다. 맥락과 재미를 활용하여 주변에 있는 것들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변에 환경 인쇄물들이 많습니다. 간판, 교통 표지판, 마트 전단 등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교육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어릴 때 경험한 공부 정서가 인생 전반에 도움이 되므로 공부는 어려운 것이 아닌 탐구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자기 주도 학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생활 습관을 길들이기 위해 스스로 하고 놀이를 하고 그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놓아둡니다. 욕심만 앞선 엄마표 공부는 모든 것을 망칠 수 있고 아이들 수준에 맞기 않는 학습도 아이들에게 높은 벽을 만들어 주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욕심을 내려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 생활 습관부터 가정에서 해야하며 유치원에는 숙제가 없는 이유도 아이의 발달 과정에 기반하였기에 너무 어릴때부터 아이를 학습형으로 기들이지 않아야합니다. 어머니는 티칭이 아닌 서포터 입장으로 아이들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아이를 어떻게 공부 정서를 길러주어야할 지 고민이 되는 부모님이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다섯살공부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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