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나의 힘 - 스페이스 모따 윤재성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윤재성 지음 / 명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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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우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한번씩 하늘을 올려다 본적이 있지요? 우주가 신비한 공간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우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때마다 이 책을 가져다주면서 함께 보기 좋을 듯 합니다. 우주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로켓은 하늘로 어떻게 날아가는지, 우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하나씩 풀어가볼 수 있는 보물 보따리 책입니다. 총 9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린이 친구들이 궁금한 내용부터 먼저 살펴보기를 추천드려요.

우주는 얼마나 클까요? 우주는 단순히 하늘이 아니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공간입니다. 사람처럼 별들도 태어나서 자라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끝없이 변하는 공간이제요. 그럼 도대체 별은 무엇일까요? 별은 우주의 보석입니다. 태양도 하나의 별이지요. 우주에는 태양보다 훨씬 큰 별도 있고 작고 어두운 별도 있답니다. 별들은 혼자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모여있어요. 별들이 모여사는 집이 은하입니다. 은하수라고 많이 들어보았지요? 우주에는 이런 은하가 1000억개 이상 있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폰 이름 중 갤럭시는 은하를 뜻합니다. 이런 우주는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걸 아나요? 마치 풍선처럼 커지는데 이 펑이 바로 빅뱅이예요.

우리가 사는 동네는 태양계예요. 태양을 중심으로 여덟개의 행성이 공전하는데 그 속에 지구가 있지요. 태양계는 태양이 잡아당기는 힘에 이끌려 움직이고 있답니다. 우주에는 행성이 아닌 혜성, 소행성, 유성이 있어요. 혜성은 얼음과 먼지로 이루어져 있구요. 소행성은 주로 화성과 목성 사이에 많이 있는 돌덩이예요. 유성은 지구 대기권에 떨어진 소행성 조각이 불에 타며 생기는 별똥별이예요. 우주로 날아가는 로켓은 어떤 원리로 날아오르는 걸까요? 인공위성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주비행사는 어떻게 되는지 등 우주와 관련된 배경지식이 아주 쉽게 이해되기 정리가 되어 있어 도움 받기 좋은 책입니다.

#우주는나의힘

#도서출판명주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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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산 - 히말라야에서 백두대간의 사계절까지
김윤숙 지음 / 그로우웨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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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산이 좋아 산을 그리는 화가 김윤숙의 그림 에세이 입니다. 히말라야에서 백두대가의 사계절까지 그림과 글을 함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작가는 산을 오르게 된 계기가 우연한 일이였다고 합니다. 지인의 산행을 담은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런 세상이 있다니, 푸른 산이 아닌 거대한 흰 산들의 모습에 신비한 상상 속 세계를 떠올렸답니다. 히말라야 영상을 보고 설산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받았고 안나푸르나를 가기로 마음을 머었답니다. 무언가 도전할 용기와 자신감에 가슴 속에 벅차오르는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다네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산악회에 들어가게 되었고 눈이오나 비가오나 산행을 간다는 모임이 마음에 들었지만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마음으로 걱정이 태산이였답니다. 백두대간 시작 첫 산행은 지리산부터 시작해서 설악산등 다양한 산을 만났고 산이라는 거대한 자연이 작가에게 삶의 철학과 예술의 뿌리를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우연히 만난 산이 이제는 삶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네요.

히말라야 여정과 함께 백두대간을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눴고 작가의 산을 바라보는 시선과 이야기를 한 책에 담아 자연은 아름답다는 메세지를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산을 표현했고 계절마다 다른 산들을 작가의 색채 감각으로 세련되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작가의 작품활동에 영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 산과 작품이 하나로 연결된 모습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그리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잉ㅂ니다. 작가는 왜 이렇게 산을 좋아하게 된걸까요? 그것에 대한 이야기가 책 중간 중간에 비칩니다. 산의 생명감, 거대하고 위대한 자연, 그리고 그자리에 항상 있으며 언제나 자신을 위로해주고 품어 줄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산을 오르고 내리며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도 산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일 듯 합니다. 산에서 흘러나오는 좋은 기운을 받아 작품활동을 하며 산을 그린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준 듯합니다. 산을 좋아하며 그림과 글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할 책입니다.

#흐르는산

#그로우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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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화학 - 주기율표에 숨겨진 우리 주변의 신기한 비밀들
표트르 발치트 외 지음, 리사 카진스카야 그림, 이경아 옮김, 이황기 감수 / 미디어숲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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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화학 수업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처음 접하는 용어때문에 너무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나요? 화학이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곳곳에 화학의 원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생활의 원리에서도 말이죠. 다양한 지혜를 얻을수도 있어요. 화학은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것과 하나씩 들려다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원소 주기율표와 함께 그 성분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책은 원소들을 하나 하나 자세히 소개해줍니다. 기존에 흔하게 알고 있던 원소 뿐만 아니라 생소한 원소까지 알게 됩니다.

원소들 중에서 기억 남는 것들을 남겨봅니다. 수소는 모든 원소 중에 일등이라고 하네요.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물질로 우주 대폭발 직후 가장 먼저 형성된 원자로 모든 원소는 수소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우주의 4분의 3이 수소로 이루어졌다니 어마어마하지요? 붕소라고 들어보았나요? 붕산은 과거 아기의 피부를 닦거나 귀의 염증 치료를 위해 붕산 용액을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감염예방은 물론, 곰팡이나 바퀴벌레 퇴치 등 일상생활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은 사람에게도 해를 끼친다고 하니 뭐든지 적당한게 좋겠죠?

염소의 유래를 알고 있나요? 20세기 초기만해도 염소란 단어는 불쾌함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히려 부활의 상징으로 여겨졌지요. 하지만 세계1차대전에서 화학 무리고 이용이 되면서 기도와 눈에 화상을 입혀 고통스러운 죽음을 만들어냅니다. 염소 누출 사고가 한번씩 일어나는데요. 염소를 생산 중인 어디 탱크가 폭발한다고 말이죠. 그런 사고가 난다면 염소가 공기보다 훨씬 무겁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 곳으로 달려갈 필요가 있습니다. 소매가 긴 두꺼운 옷을 입고 젖은 옷으로 코와 입을 막으세요. 안경을 통해 눈을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원소들의 숨은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교양책으로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세상을움직이는놀라운화학

#책과콩나무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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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 - 대한민국 청소년이 승리한 아시아 최초 기후 헌법 소원
이병주 지음, 안난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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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기후 소송이라고 들어보았을까요? 21세기는 기후 위기 시대입니다. 이전에는 거의 제기된 적이 없는 비교적 새로운 형태의 소송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요? 기후 위기가 큰 문제로 떠오른 것은 1990년 전후입니다. 그 이후로 계속 이상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더 지구가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기후위기 대응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이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 대응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소송입니다. 하나의 좋은 생각과 조그만 몸짓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큽니다. 기후 소송이란 선구적인 기후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소송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외국인이나 자연물도 당사자에 될 수 있을까요? 그럼 왜 이런 기후 소송이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기후 위기의 원인은 지구 온도의 상승입니다. 온실 가스가 지구에 열을 너무 많이 가두게 되었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한번 배출되면 100년 이상 머물며 점점 쌓이게 된다고 하네요. 결국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기후 위기의 해결책이라고 하네요. 그럼 우리가 당장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물건을 생산하고 폐기할 때 온실가스가 발생합니다. 많이 소비하고 많이 먹을 수록 온실가스는 더 많이 배출이 되겠지요?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개인적 노력만으로 온실가스를 충분히 줄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기후 관련 법이 필요합니다. 법을 통해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지요. 세대간에도 환경의 불평등이 존재합니다. 현 시대의 청소년들이 아주 불리한 여건입니다. 원인은 어른이 만들고 결과는 아이들이 감당하다니 너무 불공평한 구조이네요. 이 중대한 문제를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는 안되겠죠. 청소년들도 기후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기후 환경에 대해 고민해볼 때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우리는기후위기를끝낼거야

#다산어린이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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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마리의 소들 고래숨 그림책
아델 타리엘 지음, 쥘리 드 테르삭 그림, 김주영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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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3마리의 암소들인 마리에트, 지네트, 그리고 조르제트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소들을 자식처럼 사랑하고 돌보아 주었지요. 저녁마다 젓을 짠 다음, 농부는 소들의 눈 사이에 입을 맞추기도 했어요. 그들이 좋은 밤을 보내기를 바랬답니다. 마을에서 농부는 몇통의 우유로 빵, 소시지, 호박등과 맞바꾸었어요. 친구들을 초대해 식사 대접을 하기도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농부에게 정장을 입은 남자가 찾아왔어요. 농부가 만든 우유를 사고 싶다고 말이죠. 농부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지요. 그저 자신의 암소와 행복하게 보내고 싶을 뿐이였어요. 그 방문객의 제안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그의 제안은 더 많은 우유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소를 키워야 되다는 말이였죠.

그로부터 일주일 뒤, 새로운 암소 세마리, 아네트, 폴레트, 그리고 파케레트가 합류했어요. 정장을 입은 남자는 그 사실을 알고 축하해주었죠. 점점 우유가 더 많이 팔렸고 그는 더 많은 소를 키워 농장을 크게 만들자고 제안했어요. 자신이 주문을 더 받아 올 수있다는 말도 했지요. 그렇게 더 많은 소를 사들렸고 그 이후해는 자동적으로 키울 수 있는 유요한 기계에 대해 말했답니다. 이제는 소가 너무 많아져서 이름을 기억할수도 없었어요. 소들에게 숫자를 새겼죠. 이제는 이 많은 소를 다 돌볼 자신도 없고 피곤함이 몰려왔답니다. 소 100마리가 되자 정장을 입은 남자가 슈퍼 로봇을 농부에게 선물해주었어요. 소의 젓을 짤 수 있는 기계였죠. 이제 더더 생산량이 많아지면서 우유는 더 더 많이 필요했지요. 500마리, 600마리, 700마리, 800마리가 되었을 때 마을로 직접 우유를 보내는 관도 설치 했답니다. 처음 4마리고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800마리라니 200배 증가한거예요. 공장식 농장에서 1000마리의 소까지 늘어났지만 몇 마리가 도망을 가면서 농부는 공장식 농장에 대해 회의감이 생겼답니다. 그럼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공장에서 살고 있는 소는 얼마나 답답할까요? 다양한 생각을 하며 볼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1000마리의소들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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