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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 - 대한민국 청소년이 승리한 아시아 최초 기후 헌법 소원
이병주 지음, 안난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기후 소송이라고 들어보았을까요? 21세기는 기후 위기 시대입니다. 이전에는 거의 제기된 적이 없는 비교적 새로운 형태의 소송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요? 기후 위기가 큰 문제로 떠오른 것은 1990년 전후입니다. 그 이후로 계속 이상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더 지구가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기후위기 대응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이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 대응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소송입니다. 하나의 좋은 생각과 조그만 몸짓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큽니다. 기후 소송이란 선구적인 기후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소송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외국인이나 자연물도 당사자에 될 수 있을까요? 그럼 왜 이런 기후 소송이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기후 위기의 원인은 지구 온도의 상승입니다. 온실 가스가 지구에 열을 너무 많이 가두게 되었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한번 배출되면 100년 이상 머물며 점점 쌓이게 된다고 하네요. 결국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기후 위기의 해결책이라고 하네요. 그럼 우리가 당장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물건을 생산하고 폐기할 때 온실가스가 발생합니다. 많이 소비하고 많이 먹을 수록 온실가스는 더 많이 배출이 되겠지요?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개인적 노력만으로 온실가스를 충분히 줄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기후 관련 법이 필요합니다. 법을 통해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지요. 세대간에도 환경의 불평등이 존재합니다. 현 시대의 청소년들이 아주 불리한 여건입니다. 원인은 어른이 만들고 결과는 아이들이 감당하다니 너무 불공평한 구조이네요. 이 중대한 문제를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는 안되겠죠. 청소년들도 기후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기후 환경에 대해 고민해볼 때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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