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작아져도 한다
이유진 지음 / 키다리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여운 그림책 마음이 작아져도 한다. 이유지 글그림책 소개합니다. 전학을 가게된 진유이는 다음날이 등교 첫날입니다. 이사를 하면 좋을 줄 알았더니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작아집니다. 여러분은 전학을 하게 된 경험이 있나요? 그 전날 괜히 불안하고 새로 만날 친구들과 어색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쿵쾅 거리지 않았나요? 드디어 첫날, 친구들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하는데 작아진 마음이 자신이 작아졌다며 속삭입니다.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 후 자리에 앉으니 마음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어요.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점심시간에는 맛있는 식사를 같이 했어요. 어색한 시간이 흘러 쪼그라들었던 마음이 하트를 그리며 살아나네요. 미경이라는 친구를 새로 사귀며 일주일동안 일기를 썼어요.

발표시간이 다가왔어요. 아이들이 모두 손을 들고 선생님을 부르네요. 나도 발표를 해야하나? 손이 안 들리네요. 마음속에 생각들은 가득차 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에구구, 손을 들까 말까, 들까 말까 고민이 시작되었네요. 아이고, 못하겠다. 오늘도 아닌가봐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 꼭 발표를 해야겠어요. 학교 생활도 적응이되고 미경이랑 싸우는 일도 있었지만 화해를 했답니다. 드디어 긴 1학기가 끝이났고 마음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시간들이 지났어요. 여러분은 학창시절 마음이 힘들어서 소심해진적은 없었나요?

어린 시절을 기억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였습니다.

#마음이작아져도한다

#키다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웃어? - 2025 읽어주기 좋은책 선정,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감동 그림책 4
김은지 지음 / 이루리북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웃어?라는 한 마디의 힘이 돋보이는 그림책 소개 드립니다. 이루리북스의 김은지 그림책입니다. 연필이 주인공이고 옆에 크레파스가 물음표를 하네요. 빈 스케치북이 보입니다. 연필이 반가워 다가가네요. 그림이 좋아 이렇게도 그려보고 저렇게도 그려보고 또르르 사각사각 스케치북 위에서 신이나 움직입니다. 나무 한그루를 그리고 있는데 갑자기 웃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하하하하, 호호호호, 연필은 그 웃음소리가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잎도 그리고 나무가지도 그리고 사각사각 그려나갔답니다. 그런데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거예요. 하하하하하의 소리가 계속 졸졸 따라다녔어요. 왜 웃지라고 계속 고민하다가 사과 열매가 생각이 났어요. 사과 열매를 나무 그림 위에다 올려두었답니다. 그런데도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상심한 나머지, 연필은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림 위에 낙서로 난도질을 하고 구겨서 버렸답니다. 버려진 종이에서 바스락 소리가 났어요. 구겨진 나무가 화가 나서 다시 일어났고 연필에게 입을 그려달라고 하네요.

너, 왜 나 미워해? 왜 나 구겨서 버려? 억울한 나무가 소리쳤어요. 연필은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무 미안했어요. 그때 또 웃음소리가 났고 뒷장을 넘겨보니 재미있게 그네를 타고 있는 아이들이 발견 되었답니다. 알고 보니 재미있게 놀고 있어서 웃음 소리가 났던거예요. 연필은 자신을 보고 웃고 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나무에게 미안해졌어요. 나무가 괜찮다며 위로해주었어요. 연필과 함께 그네를 타고 놀기로 했답니다. 괜히 자신을 보고 웃고 있는 것이 아닌데 그렇게 생각한 연필, 여러분은 그런 적이 없나요? 한번 생각해볼 시간이 되는 책인이네요. 귀여운 그림책 왜 웃어 였습니다.

#왜웃어

#이루리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수국어 : 문학 (2024년) - 압도적 수능 1등급을 만든 초격차 국어 비법 순수국어 (2024년)
유민우 지음 / 싼타북스 / 202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수능 국어 문학영역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수국어 : 문학 (2024년) - 압도적 수능 1등급을 만든 초격차 국어 비법 순수국어 (2024년)
유민우 지음 / 싼타북스 / 202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수능 국어가 어려워졌다는 말과 함께 아이들 읽기 능력과 추론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소식을 매번 뉴스로 접하게 됩니다. 수능 1등급을 위해 초격차 국어 비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 책의 특징은 지문과 함께 문제를 읽으면서 머릿 속에 드는 생각을 쭉 풀어서 써보게 합니다. 아이들이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풀게 되었는지 사고를 한 후 그 과정을 생각노트에 작성을 하는데 자신의 풀이 과정을 정리해보면서 어떤 부분이 오류가 있었는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노트와 함께 현대시와 극, 현대소설, 고전시가와 수필, 고전 소설 접근법을 알려줍니다. 문학작품을 만나기 전에 생각노트 작성법을 알려줍니다. 지문을 빨리 푸는 것보다 한 지문에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것이 적당한 수준이며 일주일에 2-3지문 정도 생각노트를 작성하면 충분합니다. 눈으로 지문을 읽고 동시에 드는 생각을 가감없이 노트에 풀어 써봅니다. 그리고 지문 요약을 할 때 내가 이해한 그대로 느낀 점을 써봅니다. 이 방법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생각한 것이 맞는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능 문학 작품을 접할 때 객관적으로 이해하려고 뒤에서 관조하는 느낌으로 작품을 읽어나갑니다. 문학 작품에서 중요한 핵심 포인트는

화자의 감정, 정서와 태도 입니다. 왜 이 작가, 즉 화자는 슬픈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 어떤 배경적 상황에 놓여있는지 생각을 해봅니다. 그전에 떠오르는 지식이 없다면 작가와 시대상에 대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전쟁이라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6.25전쟁 이후 군사 정권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문학에 있어 각 희곡, 시나리오, 극과 소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고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틀을 알고 있으면 문학 작품을 읽을 때 좀 더 이해가 쉽게 됩니다. 이 책은 수능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생각노트를 작성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을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수능 문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 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수능문학#순수국어문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공부로 부자 될래요 - 위기에 처한 아빠 가게를 살려라! 지식 올리고 3
다나카 야스히로.우사미 지음, 아키야마 다카요 그림, 김지영 옮김 / 올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 시절부터 경제공부를 해서 돈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돈 공부로 부자가 될래요 책은 초등학생들에게 가볍게 경제관념에 대해 알려주기 좋은 책입니다. 세상에 돌고 있는 돈은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 똑똑한 소비를 하는 방법과 부자가 되기 위해 사전 준비하는 방법까지 소개해주는 책이다. 부자로 사는 것이 목표라기 보다 돈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을 벌고 쓰는 것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자신의 돈을 관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돈을 모으고 싶다면 더 벌고 덜 쓰며 저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꼭 필요한 것을 사는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함께 전자 화페 또는 신용카드로 인해 쉽게 돈을 쓰는 태도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 돈을 더 벌고 덜 쓰고 자신에게서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봐야한다. 스스로 어떤 직업을 가져서 사회 생활을 할지 미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분야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가난과 싸우는 아이들이 있다면 절대 그것이 본인의 잘못이 아님을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움추려 있을 뿐이라고 지금 그 순간에 할 수 있는 공부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기 쉽지 않지만 그 꺽이지 않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위기에 처한 아빠 가게를 어떻게 살리면 좋을까? 경기가 좋지 않아 매출이 줄어든 가게에 아빠의 지혜가 필요했다. 넋 넣고 그냥 있기에는 시간이 아까우니 요리 교실을 열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사람이 적었는데 감사 인사를 놓치지 않고 했고 가게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마음을 정했는데, 감사하게도 할머니 한분이 SNS에 가게를 올리면서 요리 교실의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완전히 매출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매 순간 감사하는 감정을 가지고 베푼다면 가게의 매출이 점점 올라갈 것이다. 현실적이고 너무 이상적이지 않아서 좋았던 책이다.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고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라 더 좋았다.

#돈공부로부자될래요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