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하고 리드하라 - 관리와 통제를 뛰어넘어 내 안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뉴 노멀 시대 커리어 생존 전략
장은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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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관습을 끊어내고 새로운 일의 질서로 얼마나 빨리 리셋(Reset)할 수 있는지가 향후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은 테일러리즘에 기반한 통제와 명령, 관리의 조직에서 벗어나 새로운 조직 운영의 방정식들을 실험하고 있는 중이다.


이 책에서는 관리와 통제의 관습을 벗어난 조직구조와 시스템으로의 리셋, 그 안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인재상과 일하는 방식에서의 리셋, 그리고 현재의 불확실성을 뚫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과 마인드셋에서의 리셋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제는 결국 기존의 관습을 끊어내고 새로운 일의 질서로 얼마나 빨리 리셋(Reset)할 수 있는지가 향후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다.


산업화 이후 20세기는 대량화와 표준화의 시대였다. 이는 조직 내부로도 이어져 기업은 지속적인 고용의 댓가로 조직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고, 사람들을 통제하며, 비슷비슷한 역량을 갖춘 표준의 구성원들을 길러 내는 것에 집중해왔다. 고정관념과 기존 생활 패턴이 무너진 자리에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생겨나고 있고, 다시 새로운 기준이 만들어질 것이다. 정해진 채널과 위계를 관습적으로 따를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과 접근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조정해 나가는 조직문화로의 변화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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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대는 회사 밖에 지옥이 있다며 조직의 안락함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인류에게 조직 안의 틀과 명령은 불합리함을 넘어서 부조리함에 가까울 것이다. 이미 하나의 직업만 갖는 세상은 저물고 있다. 최근의 부캐’ ‘멀티페르소나’ ‘N잡러붐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어설프고 불안전한 존재들이니까. 오히려 나의 불안전함을 인정할 때, 우리는 항상 더 나은사람이,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우수한 인재들도 위계적이고 관료적인 조직 문화에 익숙해지면 본래의 야생성을 잃고 그 구멍으로 숨어들어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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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세계가 파괴적 혁신과 변화로 급속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독창적 역량을 필요로 하되 사람들과 어우러질 수 있어야 하고, 창의성을 갖되 제너럴한 면모, 즉 보편성도 갖추어야 한다. 그뿐인가? 디지털의 발전이 가져온 빅데이터의 부상과 연결성은 우리를 더욱 복잡한 세상으로 이끌고 있다. 오늘날의 세상은 복잡계그 자체다. 최근의 복잡계 경영환경을 가리켜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의 시대라 표현한다. 변동성이 높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모호한 환경이라는 뜻이다. 복잡계 시스템에서 중요한 것은 적시에 문제를 감지하고, 그것들을 바로 찔러보고, 실행에 옮기고, 실험을 통해 실패를 겪고, 실패에서 빠르게 회복해서 그 다음 조치를 취하는 형태로 나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필요한 덕목은 장기적이고 면밀한 계획이 아니라, 즉각적인 대응과 수정이다.


기존의 조직 구조안에서 승진과 보상의 외재적 동기에 길들여진 리더와 구성원들의 의식이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계적 조직의 형태를 탈피해 유기체 조직구조로 바뀌어야 한다. 기계적 조직이라 함은 테일러리즘에 입각해 조직을 계층 및 기능으로 분절하고 피라미드 형식의 위계조직 형태로 만든 전통적 조직 구조를 말한다. 기계적 조직의 아래에 있는 구성원들은 위로부터 내려온 지시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수직적 관료주의가 만연하는 기계적 조직에서는 혁신적 아이디어의 실행보다 절차와 설득이 중요한 업무 역량이 된다. 위계조직에서 나타나는 복잡성은 비본질적 업무에 시간과 자원을 쓰면서 기회 비용을 낭비하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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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동일성의 결속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지금은 서로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 간의 연결에 방점이 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회사에 입사한 사람들 중에 리더로 성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요인 중 하나는 학습 민첩성여부에 있다. 학습 민첩성이 뛰어난 인재란 변화에 유연하고 멘탈을 잘 관리할 수 있고,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저자는 나의 일을 리드하는 생존전략으로 언택트 언어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고, 상대방이 처한 맥락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감력을 키우고, 익숙한 것을 연결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스토리텔링으로 설득하며, 사람과 자본을 연결하고, 새로운 것을 빠르게 학습하고 실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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