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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 - 어린 시절부터 아마존을 거쳐 블루 오리진까지
제프 베조스 지음, 월터 아이작슨 서문, 이영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존의 성공
원인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에 추천 드립니다. 2019년 기준으로 아마존의 주가는 2,000달러, 회사의 매출은 2,330억
달러, 전 세계에서 일하는 직원 수는 64만 7,000명에 이르렀습니다.
<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 -
어린 시절부터 아마존을 거쳐 블루 오리진까지>는 제프 베조스가 1997년부터 2019년까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들과 그동안 수많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생각과 경영 방식을 잘 나타내는 부분을 추려서 책으로 낸 것이다.
제프베조스는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라고 한다. 어린아이같이 순수한 경외감을 가지고 사업을 하였다. 대부분 사람들은 삶의 어느 시점이 되면 일상적 현상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그것은 발전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또한 그는 방황의 힘을 믿었습니다. 최고의
결정을 할 때 분석이 아닌 마음, 직관, 배짱으로, 경험적 자료 외에도 마음과 직관을 이용한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다. 실패와
발명은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라고 생각하였으며 발명을 하려면 실험이 있어야 하며, 효과가 있을 것을
미리 알고 있다면 실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프베조스가 아마존이라는
세계 1위의 기업을 만들 수 있었던 요소는 무엇일까요? 서문에서
월터 아이작슨은 5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장기적 관점으로 집중한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 집중하면 고객의
이익과 주주들의 이익을 일치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아마존은 긴 세월 동안 세계적인 영향력을 키워왔다.
둘째, 집요하고 열정적으로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다.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하고, 발명과 개척을 열망하며, 기꺼이 실패를 감수하고, 장기적 시각으로 인내하고, 우수한 운영에 전문가적 자부심을 가지는
문화를 줄곧 강조하였다.
셋째는 파워포인트와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을 피한다. 아마존의 회의는 침묵으로 시작된다고 하다. 발표자로부터 ‘6페이지로 된 문서’를 받아 그때부터 읽는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브리핑하는 일반적인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20분
동안 참석자들은 꼼꼼히 문서를 읽으며 궁금한 것을 표시하고 메모 후 20분이 지나가면, 그때부터 열띤 토론을 한다. 아마존의 숱한 히트 상품들은 이런 회의를
통해 탄생했다.
네 번째는 큰
결정에 초점을 맞춘다. 사업을 확장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은 투자에서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미래를 낙관하지만, 경계심을 갖고 위기감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다섯째, 적적할 사람을 고용한다. 아마존은 채용에 집중하며 ‘최고를 고수한다.‘ 라는 리더십 원칙을 가지고 있다. 채용의 기준을 계속해서 높여가는 것이야말로 항상 최고를 고수하는 근본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제프의 서한은 항상 <오늘도 여전히
첫날이다. 하루하루가 첫날이다> 라는 문장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그 첫날이라는 말에는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첫날과 같은 마음으로, 기업가 정신으로 접근한다는 의미가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며, 단기적 이윤이나 월스트리트의 반응에 좌우되지 않고 항상 장기적인 시장 주도자의
시각에서 투자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제프의 이메일 주소 jeff@amazon.com이다. 제프가 곧 아마존이고 아마존이 곧 제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