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밌게 읽었다! 요즘 같이 쇠고기다 뭐다 시끄러울 때는 가끔씩 신경을 끄고 싶어진다. 그래서 붙잡은 것이 이 책. 골치 아프게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꿈과 희망을 자연히 얻게 되는 알콩달콩한 옛날 이야기! 이것이 바로 <기인기사>의 매력이다.
편집도 썩 잘되었다. 책이 참 예쁘고 맛깔스럽다! 강력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