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그림책 -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호소문 에듀세이 3
이희경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학교폭력이 너무나도 사회화되어 있고, 교사들의 위치가 흔들리는 지금 이렇게 울고 있는 아이의 가슴을 쓰다듬어 줄 수 있는 선생님이 있다는 것이 다행스럽다.

내게는 2살된 남자아이와 곧 태어날 둘째가 있다. 이 소중하고 귀한 자식들에게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 세상의 슬픈일. 어려운일도 보여주고 그것들을 나누어서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도록 키우고 싶다. 하지만 이런 나의 마음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직장을 다닌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마냥 내버려두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처음부터 부모마음이 아이들을 몰라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살다보면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 이유들이 생기겠지. 아주 당연한것처럼 여기는 부모들의 생각들이 아이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것 같다. 내 아이가 자라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할대 우리의 가정은 어떨까. 사랑으로 키워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사랑을 나눌줄 아는 사람으로 이희경 선생님께 변함없이 아픈 아이들을 감싸줄 수 있는 용기를 보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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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의 아기 발달 클리닉 엄마 글방 16
김수연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199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육아코너에서 책을 찾던중 '아기발달클리닉'이란 제목을 보곤 조금은 내용이 어렵고 딱딱할 것 같아 그냥 지나갔는데 또 한번 보게되었다. '그래 주문하자.' 그리고는 장바구니에 담았다.

밤늦게까지 책을 읽은적이 없었는데......
내게는 지금 17개월된 '찬'이라는 남자아이와 그리고 태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는 6개월된 아기가 있다.
직장을 다니고 있고 더우기 아기와 지금 떨어져 살고 있어서 늘 마음만은 아이에게 차있다.
엄마글방 시리즈를 가끔 읽어 보았는데. 기억에 오래남고 누구에게든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마음에 사무실 동생에게도 빌려주었다.

그냥 자라기만 하는 아이인줄 알았는데, 저마다 자기의 능력과 무안한 노력으로 뒤집고, 앉고, 기고, 일어서고, 걷고 세상에 무엇보다 위대한것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체계적이고 사례를 들어 누구든 쉽게 읽어가면서 다른아이와 비교하기 쉬운 엄마의 마음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수 있도록 길은 안내해 주었다.
우리아이가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자라고 건강한 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그 쪼그만 아이를 보면서 신기하기만 하다.

그리고 내가 촌에서 살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기발달연구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아 그런곳도 있구나.
주위에 아기가 약간의 발달지연을 보이는 엄마가 있기에 책을 읽어보고 여름휴가때 찾아가 보는것이 어떻겠냐고 말해주었다.
그동안 잘자라준 우리 찬이와 아이를 걱정없이 잘 봐주신 시어머님께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그렇게 힘들게 아이를 키우는 사람도 많구나. 나는 너무나도 좋은 조건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엄마가 깨어있어야 겠구나. 적어도 내 아이를 지키려면.

앞으로 태어날 우리 둘째는 이 책을 참고로 잘 키울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제 우리아이들과 행복한 아이엄마로 돌아갈것이다.
선생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만드시고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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