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아기 발달 클리닉 엄마 글방 16
김수연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199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육아코너에서 책을 찾던중 '아기발달클리닉'이란 제목을 보곤 조금은 내용이 어렵고 딱딱할 것 같아 그냥 지나갔는데 또 한번 보게되었다. '그래 주문하자.' 그리고는 장바구니에 담았다.

밤늦게까지 책을 읽은적이 없었는데......
내게는 지금 17개월된 '찬'이라는 남자아이와 그리고 태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는 6개월된 아기가 있다.
직장을 다니고 있고 더우기 아기와 지금 떨어져 살고 있어서 늘 마음만은 아이에게 차있다.
엄마글방 시리즈를 가끔 읽어 보았는데. 기억에 오래남고 누구에게든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마음에 사무실 동생에게도 빌려주었다.

그냥 자라기만 하는 아이인줄 알았는데, 저마다 자기의 능력과 무안한 노력으로 뒤집고, 앉고, 기고, 일어서고, 걷고 세상에 무엇보다 위대한것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체계적이고 사례를 들어 누구든 쉽게 읽어가면서 다른아이와 비교하기 쉬운 엄마의 마음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수 있도록 길은 안내해 주었다.
우리아이가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자라고 건강한 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그 쪼그만 아이를 보면서 신기하기만 하다.

그리고 내가 촌에서 살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기발달연구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아 그런곳도 있구나.
주위에 아기가 약간의 발달지연을 보이는 엄마가 있기에 책을 읽어보고 여름휴가때 찾아가 보는것이 어떻겠냐고 말해주었다.
그동안 잘자라준 우리 찬이와 아이를 걱정없이 잘 봐주신 시어머님께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그렇게 힘들게 아이를 키우는 사람도 많구나. 나는 너무나도 좋은 조건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엄마가 깨어있어야 겠구나. 적어도 내 아이를 지키려면.

앞으로 태어날 우리 둘째는 이 책을 참고로 잘 키울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제 우리아이들과 행복한 아이엄마로 돌아갈것이다.
선생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만드시고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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