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들도 있었다 1~2 세트 - 전2권

그들도 있었다 1~2 세트 - 전2권 - 한국 근현대 미술을 만든 여성들 ㅣ 그들도 있었다
윤난지 외 지음, 현대미술포럼 기획 / 나무연필 / 2024년 10월

제목처럼 한국 근현대 미술을 만들어간 여성 작가들의 존재를 드러내 주어서 좋습니다. 잘 간직하며 두고두고 볼 생각입니다.

[100자평] 동경일일 3

동경일일 3 - 완결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이주향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6월

대망의 완결. 좋은데 아쉽다. 대단한 결말을 기대하지 않았고 현실적인 결말에는 만족하지만 이렇게 끝나다니 쫌 쓸쓸하다.

[100자평] 충청의 말들

충청의 말들 - 그릏게 바쁘믄 어제 오지 그랬슈 ㅣ 문장 시리즈
나연만 지음 / 유유 / 2024년 10월

아크릴 키링도 받을걸 하는 약간의 후회..

[100자평] 사바삼사라 서 세트 - 전2권

사바삼사라 서 세트 - 전2권
J. 김보영 지음 / 디플롯 / 2024년 9월

제이 김보영 작가의 본격 판타지. 장정이 아름답고 묵직합니다. 책은 한곳에 있고, 저는 돌아다니다 책이 있는 곳에 와서 읽고 있습니다.

[100자평]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홍한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1월

<맡겨진 소녀>보다 거리감은 멀지만 후반부에 빌 펄롱의 선택과 행동이 이루어지는 순간 급속도로 간격이 좁혀지며 100퍼센트 지지하는 마음이 들었다. 딸들이 무사히 학교를 마치고 날아오기를, 부부가 지금처럼 건실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손을 내밀고 붙잡고, 서로 도우며 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