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1816년 여름, 우리는 스위스로 여행을 갔고

1816년 여름, 우리는 스위스로 여행을 갔고 - 프랑켄슈타인의 기원이 된 두 여행의 기록
메리 셸리.퍼시 비시 셸리 지음, 유혜인 옮김 / 이일상 / 2025년 6월

책이 작고 가볍고 예쁘다. 싱그럽고 산뜻한 여름 책. 메리 셸리의 여행기라서, 부제에 끌려서 골랐는데, 프랑켄슈타인 초판과 1831년판 서문이 실려 있다.

[100자평]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 최신 개정판
조 사코 지음, 함규진 옮김 / 휴머니스트 / 2025년 6월

팔레스타인 개정판이 나온다길래 홀린듯이 주문했다. 받아본 책은 생각보다 훨씬 무겁고 고왔다. 무거운 현실을 환기해주는 걸까?

[100자평]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의 연못과 수련 이야기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의 연못과 수련 이야기 ㅣ 미래엔그림책
베아트리스 퐁타넬 지음, 알렉상드라 위아르 그림, 이상인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모네 생전에 그의 수련 정원을 둘러보는 것 같아서 재밌다. 가로로 길쭉한 장면에 담아낸 이미지들이 멋지다!

[100자평] 지구 박물관 여행

지구 박물관 여행
에바 벵사르 지음, 뱅자맹 쇼 그림, 이세진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5년 3월

책은 커다래서 보기 좋고 달력은 책상에 두기 적당해서 좋아요. 구석구석 들여다보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100자평] 한국의 산꽃

한국의 산꽃 - 우리 산에 사는 꽃들의 모든 것
김진석.이강협.김상희 지음 / 돌베개 / 2025년 2월

표지의 과남풀 꽃 사진을 보고 홀린 듯이 주문했는데, 적당하게 크고 상당하게 묵직하다. 꽃마다 사진이 여러 장씩 알차게 실려 있어서 생김새를 알기에도 특징을 이해하기에도 좋겠다. 철마다 산에 가지 않고도 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