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뱅이를 아시나요 파랑새 사과문고 1
김향이 지음, 김재홍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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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겹고 구수한 이야기 7편이 실려있다. 모든 이야기가 따뜻한 정감을 안겨준다.
나는 그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꼽으라면 '쌀뱅이를 아시나요'와 '버버리 할아버지' '마음을 담은 그릇'이 세가지이다. '쌀뱅이를 아시나요'는 미국 혼혈 여인이 자신의 고향을 찾는 모습을 그린 것이고, '버버리 할아버지'는 한 할아버지가 말문을 닫으면서 일어나는 일을 쓴 것이다. 또 '마음을 담은 그릇'은 한 철부지 도공이 형과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이 책에선 고향 내음 같은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아주 푸근한고 편하다. 이런 책이 정말 좋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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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7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롤프 레티시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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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역시 삐삐의 이야기이다. 삐삐는 여전히 뒤죽박죽별장에서 지낸다. 자신의 집을 산다는 이상한 신사 혼내기, 듣지도 못한 '스핑크' 찾기, 홍역에 걸린 아니카와 토미 위로하기..... 그러던 어느 날 삐삐의 아버지가 편지를 보낸다. 그 편지에는 삐삐를 데리러 가겠다고 써있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왕인 쿠르쿠르두트 섬으로 간다. 그 곳에서 상어와 싸우고, 진주를 훔치러 온 도둑과 싸워 도둑을 물리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쯤 가서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온다. 크리스마스가 지난후 집에 온 아니카와 토미에게 멋진 파티를 열어 준다. 그리고 셋은 어른이 되기 싫어서 삐삐의 어른이 되지 않는 약을 먹는다. 정말 아니카와 토미, 삐삐의 우정은 대단한 것 같다. 나도 삐삐의 집에 놀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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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백만장자 삐삐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6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롤프 레티시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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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삐삐롱스타킹'과 같은 시리즈물이다. 이 책은 삐삐가 벌이는 소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36kg의 사탕을 사고, 마을의 장날 감 가게의 물건을 대부분 사버리고, 약품도 잔뜩 산다. 그 뿐이 아니라 자신이 자신에게 편지를 쓰기도 하고, 학교에서 장난을 치고 소풍을 가기도 한다. 서커스에서 장난을 치고 친구들과 무인도에 가기도 한다. 어느 날 삐삐의 아버지가 오시게 된다. 삐삐와 아버지는 원주민이 사는 섬으로 가려한다. 그러나 삐삐는 친구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서 떠나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 삐삐는 남고 아버지는 다시 섬으로 돌아간다. 삐삐의 친구가 아니카라 토미는 정말 좋겠다. 선물도 자주 받지, 또 진짜 자신들을 위해 주지. 정말 좋은 우정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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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롤프 레티시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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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내가 어렸을적 만화로도 한참 나오던 것이다. 아직도 귀에 목소리가 선하다. 삐삐의 말괄량이 목소리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봤을때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중 하나가 바로 그것일 것이다.이 책의 지은이는 자신의 딸이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삐삐롱스타킹'이라는 이름을 지어서 얘기해 달라고 졸라서 이 이야기가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삐삐는 말 한마리를 거뜬히 들 정도로 힘이 세다. 엄마가 돌아 가시고 아빠와 함께 바다에서 살았다. 그래서 금화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런 삐삐가 뒤죽박죽 별장에서 많은 일을 저지른다. 서커스에 가서 같이 재주를 부리고 도둑을 쫗아내며 다과회에서 장난을 치기도 한다.나는 활달하고 명랑한 삐삐가 좋다. 앞으로도 삐삐가 행복학 ㅔ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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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과 세 쌍둥이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27
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장영은 옮김, 발터 트리어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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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을 발견 했다. 전에 읽었던 '에밀과 탐정들'이라는 책의 후속편인것 같아서 빌려 온 책이다. 이번엔 에밀과 그의 친구들이 교수가 물려 받은 집에 초대 받는다. 에밀의 할머니와 사촌 포니도 같이 오게 된다. 그러나 역시 사건이 생기고, 서커스 단의 쌍둥이중 하나인 '재키'를 버려두고 가려는 단장에게 50마르크를 받아 내고 재키를 돕기 위해 모금활동과 '에밀과 탐정들' 이라는 영화에 메밀과 친구들이 직접 홍보를 한다. 그리고 첫날의 수입을 모두 재키에게 준다. 이렇게 사건은 해결(?)되고 에밀의 엄마는 하이힌리 검사를 와 재혼을 하게 된다. 하이힌리 경사 덕분에 에밀은 이제 돈 걱정을 안해도 될것 같다. 에밀과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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