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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왕의 저주
아가사 크리스티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프뢰벨(베틀북) / 1998년 11월
평점 :
절판
추리소설이라면, 애드거 앨런 포, 코난 도일, 모리스 르블랑.. 등 남자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속에 홍일점처럼 유명한 여류작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있다. 아가사의 작품중 주인공으로 앨퀸 포와르가 있다. 좀 잘난척하며 으스대기를 좋아해서 좀 기분이 나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추리는 잘한다.
또 미스 마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현장에 가보지 않고 이야기 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조용한 할머니. 솔직히 추리소설은 작가의 성향에 따라 문장의 향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경우엔 잔인하다고 까지 할것은 없지만 추리가 세밀해서 꼼꼼히 보며 범인을 찻아보는 재미가 있다. 추리소설은 역시 아가사 크리스티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