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이 화끈화끈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3
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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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화학이란 딱딱하게만 생각하기 쉽다. 골치아프로 외우기 싫은 공식들로 만 가득찬...

하지만 이 책은 정말 다르다. 이 책은 재미있는 내용을 고르고 인물들 중에서도 재미있는 일화를 골라서 쓴 책이다. 실험, 에피소드를 통햐 딱딱한 화학을 화끈하고 쉽게 풀었다. 오히려 읽다 보면 재치있는 농담으로 슬몃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화학은 맨 처음 쇠를 금으로 바꾸고 싶어한, 영원한 생명을 갖고 싶어한 연금술사들로 부터 시작하였다고 한다. 화학은 무엇일까? 연구하면 할수록 새로운 것이 발명되어 세상이 발달 된다. 앞으로 화학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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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수녀 중앙문고 위인 202
이종훈 지음, 윤만기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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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학년때 감명 깊게 읽고 또 읽은 책이다. 내 친구들 중엔 성당에 다니는 친구가 몇 있다. 그중엔 물론 수녀님이 되고 싶다는 아이도 있다. 천주교의 교리는 사랑, 믿음이다. 단지 그것만으로 테레사 수녀는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캘커다로 가서 병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고 자신보다 남을 먼저 보살피는 생활을 택했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사람이 성당부속 고아원에서 강의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간을 몰라 2시간이 늦었다. 그러자 안절부절하며 고아원에 도착하자 수녀님이 말씀하시길. '얼마나 조바심을 내셨을까, 잠시 쉬고 시작하실래요?' 하며 그동안 노래와 성경을 읽으며 시가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수녀님들은 주님이라는ㄴ 이름앞에 모든것을 용서 하시는것 같다. 나도 그런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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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아빠 장종수씨
장종수 지음 / 예림당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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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인씨가 지은 '가시고시'와 비슷한 이름이 돼어 읽어 보게 돼었다. 그러나 그 책과 비슷한 이름이기는 커녕 전혀 다른 내용이였다. 가시고기는 암컷이 알을 낳고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한다. 그러면 수컷이 다시 알이 부화할 때까지 키우고 나중에는 결국 늙어 죽으면 아기 가시고기가 그 살을 파먹고 남은 잔해로 집을 지어 살고... 다시 그 아기 가시고기는 자신들의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산다. 그 손자도, 또 그 손자도....가시고기는 부성애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물고기이다. 이 물고기처럼 장종수씨도 사이비 종교에 빠진, 그래서 빚만을 남기고 사라진 아내 대신 아이들을 키우며 산다....장종수씨!!!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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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왕의 저주
아가사 크리스티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프뢰벨(베틀북)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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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라면, 애드거 앨런 포, 코난 도일, 모리스 르블랑.. 등 남자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속에 홍일점처럼 유명한 여류작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있다. 아가사의 작품중 주인공으로 앨퀸 포와르가 있다. 좀 잘난척하며 으스대기를 좋아해서 좀 기분이 나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추리는 잘한다.

또 미스 마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현장에 가보지 않고 이야기 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조용한 할머니. 솔직히 추리소설은 작가의 성향에 따라 문장의 향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경우엔 잔인하다고 까지 할것은 없지만 추리가 세밀해서 꼼꼼히 보며 범인을 찻아보는 재미가 있다. 추리소설은 역시 아가사 크리스티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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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 우리말 여행 - 만화로 보는
양태석 지음, 김우영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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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는 항상 사회라는 집단속에서 많은 일을 하며 또 사람과 사람들 속에서 많은 '말'을 하며 지낸다. 그중 어떤 말은 그 뜻도 유래도 모른채 무심코 내뱉는 말이 많다. 말은 우리가 살아 가면서 그 뜻이 바뀌기도 하고 어떤말은 죽어서 사라지기도 한다. 또 다른다라의 말이 우리나라로 건너와 우리말과 붙거나 혼자서도 우리말처럼 쓰이곤 한다.'정종'을 아시는가? 조선시대의 2대왕 정종이 아닌 제사를 지낸때 많이 쓰이는 술 청주와 같은 단어이다. 일본에서 건너온 이 말보다 이왕이면 '청주'라는 말을 쓰는것이 좋지 않을까?

또 점잖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욕으로 많이 쓰이는 '지랄하다'와 '염병할'이 있다. 그중 '염병할'은 전염병의 준말로써 전염병중 장티푸스를 가리킨다. 예전에는 장티푸스에 걸리면 잘 낫지 않아 아주 심한 욕으로 쓰였다고 한다. '지랄하다'는 간질병의 다른말인데 분별없이 굴거나 마구 난리치는 사람을 욕할때 쓰인다.이처럼 우리말의 바름 뜻을 알고 나쁜 욕을 되도록이면 쓰지 않도록 하고 아주 정말 욕이 나올정도로 화가 났을때만 쓰도록 모두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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