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아빠 장종수씨
장종수 지음 / 예림당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조창인씨가 지은 '가시고시'와 비슷한 이름이 돼어 읽어 보게 돼었다. 그러나 그 책과 비슷한 이름이기는 커녕 전혀 다른 내용이였다. 가시고기는 암컷이 알을 낳고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한다. 그러면 수컷이 다시 알이 부화할 때까지 키우고 나중에는 결국 늙어 죽으면 아기 가시고기가 그 살을 파먹고 남은 잔해로 집을 지어 살고... 다시 그 아기 가시고기는 자신들의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산다. 그 손자도, 또 그 손자도....가시고기는 부성애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물고기이다. 이 물고기처럼 장종수씨도 사이비 종교에 빠진, 그래서 빚만을 남기고 사라진 아내 대신 아이들을 키우며 산다....장종수씨!!!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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