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트레이닝 - 짜증·불안·스트레스가 놀랄 만큼 가벼워지는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전경아 옮김 / 미래타임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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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스트레스 트레이닝
짜증·불안·스트레스가 놀랄 만큼 가벼워지는
나이토 요시히토, 전경아, 미래타임즈 2025-12-30

스트레스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주로 피하고 덮어두는 스타일인데요. 이 책은 그것으로 마음을 단련하는 훈련으로 삼아보라고 합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조금은 따라할 수 있을 것같기도 합니다. 모두 6쟝으로 한걸음, 바로바로, 중심, 습관, 업데이트, 항상 냐자신으로 마무리됩니다.

1장: 생각 하나만 바뀌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모든 주장은 근거 연구를 바탕으로 해서 신뢰가 갑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을 미리 예상하면 막상 닥쳤을 때 충격이 덜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거라고 들은 그룹은 작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고 작업량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절대‘라는 경직된 사고 대신 말랑말랑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생각에 유연한 그룹은 우울증에 덜 걸립니다. 생각이 굳을수록 위험합니다.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관점을 성장의 재료나 훈련으로 전환하면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2장: 마음의 피로를 지금 바로 지운다
가만히 색(칼라)를 보면서 기분을 전환합니다.
스트러스향을 맡으면 청소를 하고싶어집니다.
한두방울 아로마오일로 기분을 치유합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관엽식물을 보면서 지친 마음을 달랩니다.
수다를, 대화를 하면서 동료와 산책하고, 자연 속에서 5분만 운동을 합니다.
클라이밍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호흡수를 세는 것으로 고민을 날려버립니다.
이런 류의 충고는 의외로 쉽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면 일단 그것을 종이에 적어봅니다. 충분히 적고 그 종이를 구깃구깃 구기거나 잘게 찢어버리는 겁니다.
그런 행동을 통해 ‘좋아, 이걸로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졌다!!라고 자신을 타이르는 겁니다. 단순히 부정적인 생각을 그만두자라고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행동에 나서서 처리하면 부정적인 생각 을 없앨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물질이 아니라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종이에 써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처럼 지울 수 있습니다.
80p, 부정적인 생각을 물건으로 처분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종이에 적어 버리는 행위는 뇌가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인식하게 만듭니다. 쉽고 간단하게 하는 방법들이라 좋습니다. 하나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합니다.

3장: 사람들과 어울리며 소모되지 않는다
상대방의 감정에 ‘라벨’을 붙인다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라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일에도 관심을 갖는다
대부분의 일은 그냥 흘려 넘기자
미리 ‘거절의 말’을 생각해놓는다
힘들 때는 일부러 웃어본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먼저다

쟈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라는 충고를 어디선가 읽고 감탄을 했는데 상대의 감정에도 이름을 붙일 수가 있습니다.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게 됩니다.
거절이 힘든 사람은 미리 거절 멘트를 준비해 둡니다. 연구는 거절훈련을 한 아이일수록 거절을 잘합니다. (역시 뭐든지 연습해야 성과가...)

4장은 스트레스 없는 하루하루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합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스트레스와 먹은 기록을 연구하니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방, 설탕과자 소비가 증가합니다. 일시적인 기분전환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이 일시적인 전환인데요?) 으로 금새 피로와 스트레스의 악순환이라 합니다.
지중해식 식단, 생선 섭취, 햇볕쬐기... 좋은 것은 전부 합니다.
하루 2분 긍정적인 일기를 쓰니 모두 좋아집니다. 스트레스가 줄고 건강해집니다.

5장: 부정적인 자신을 업데이트한다
자신에게 잘 해주면 성격도 좋아지고 고민도 줄어듭니다. (무슨 이런 연구를 다하나)
스트레스의 원인을 피하라고 합니다. 앗. 제가 잘하고 있었습니다. 뉴스를 보고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거리를 둡니다. 피하면 홀가분해집니다.

6장 언제나 자기답게 있기 위해서
유능한 사원은 상사의 지시를 전부 하지 않고 능숙하게 지나칩니다. 업무량을 줄여야 합니다. 업무도 스트레서였습니다. 규칙적인 리듬을 찾고 업무는 바로 진행합니다.
잠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수면 질을 떨어뜨리므로 스트레스가 됩니다. 움직일 수 있는 동안 끊임없이 움직이며 생산적인 일을 지속하는 것이 침9ㅇ0방, 젊음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별거 아닌데 바닷가 풍경이나 하늘, 고층, 예술품을 보는 경외 체험도 해보고 싶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스트레스를 제거해야 할 적이 아니라, 마음 근육을 단련하는 재료로 봅니다. 언제든지 힘든 상황이 닥치면 마음단련중이라고 전환할 수갸 있습니다. 아로마향, 5분 운동, 이메일 횟수 제한, 옷차림 바꾸기 등 사소해 보이지만 당장 할 수 있는 제안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단기적 위안에서 장기적인 정신력 강화로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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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심너울 지음 / 슬로우리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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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심너울 (지은이) 슬로우리드 2025-12-29

야구 좀 좋아하는 소설가의 한가한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책소개글에 몇명이 모여 작당을 하는 듯해서 사기도박인가 기대했는데 전혀 아닙니다. 정작 책내용은 역시 소설가! 선생. 곳곳에 긴박함과 유머가 넘쳐납니다. 실감나게 현실적이어서 놀랬습니다.

너는 타고나길 왼손잡이여서 다행이다
일번 주인공입니다. 정영우의 야구 인생과 유년 시절이 나옵니다. 14년간 프로선수로 뛰었는데 우승은 커녕 하위권입니다. '왼손잡이' 선수가 재능이었습니다. (우리 회사 직원 중에도 왼손잡이가 있어 밥먹으러 갈 때 자리를 신경써야 했는데 그것이 재능이었습니다) 14살 어린 동생 정승우는 날 때부터 왼손잡이였습니다.
담배 피러 나가는 아들에게 '은퇴하면 담배 끊으라'는 엄마의 말이 웃깁니다.

아빠는 야구단 단장이 인필드 플라이도 몰라?
단장 하현승의 취임입니다. 빌런의 등장일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소시민 월급쟁이입니다.

아직은 희망이 있다. 마속은 목이 날아갔지만, 하현승은 살아 있지 않은가? 살아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하현승은 야구를 잘 모른다. 하지만 다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55p,
그래서 미국 휴스톤 애스트로스에서 일했던 서나리를 스카웃합니다. 그런데 단장이 사무실에서 담배를 안피고 건물앞 벤치로 나갑니다. (금연건물인가? 퇴근길에 흡연부스에 들릅니다) 담배피면서 같은 집에 사는 딸 하유미를 만납니다. 몇달간 같은 회사를 출근했다고 합니다.

하현승은 완전히 힘이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하유미는 어쨌든 위기를 잠시나마 회피한 것에 성공했다는 것이 기쁘다. 하유미는 축 처져 걷는 중년의 임원 뒤를 명랑하게 따라간다. 그러다가 하현승이 고개를 돌리고 말한다.
"그건 그렇고, 너 또 담배 피우다 걸리면, 알지?"
이제는 중년과 청년 모두 축 처진 채로 걷는다.
71p,
아. 이런 묘사 재미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죄다 담배를 피우니 즐겁습니다.
아빠와 딸의 말다툼 중에서 분석전문가 서나리가 취업이 됩니다.

왼손 파이어볼러는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
감독과 분석가의 갈등이 살짝 있었지만 둘다 억지스럽지 않아 적당히 넘어갑니다. 주인공 정영우는 은퇴를 결심합니다. (이런 복선인가) 서나리와 하유미는 사무실 복사기 앞에서 만나 스크린 야구장에 놀러갑니다. 등장인물들이 적어 다행입니다. 은퇴하려는 주인공을 감독이 만류하는데 상당히 합리적인 권유를 합니다. 선수도, 감독도, 분석가도 인간적입니다. (그런데 14년 프로선수로 활동하면서 한번도 홈런을 못친 것이 말이 되는건가요?)

재미를 찾는 게 나빠?
응원 팀을 바꾸다니 그건 말이 안 되죠
지옥 리그
게임의 목적

잠깐 내용을 볼까 했다가 정신없이 다 읽었습니다. 일단 재미가 있고 억지가 없으니 술술 읽힙니다. 기막힌 반전도 있습니다. 헬기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일입니다.
SF작가로만 생각했던 심너울 작가가 예리한 시선으로 야구라는 현실 공간을 바라봅니다. 단순한 승부의 기록이 아니라 시스템 안에서 돌아가는 사람들, 구단측, 선수측, 가족, 응원단들의 면면을 보여줍니다. 승리하는 영웅이 아니라 패배가 예정된 미래에서도 경기를 해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현실로 보입니다.
14년차 프로선수인데, 구단의 간판 선수인데 승리를 못합니다. 거기에서 제목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가 와닿습니다. 어쩌면 오늘의 패배가 인생의 실패는 아닌거지요. 매번 성공만 하고 일등만 하면 인생이 아닌거죠. (웹소설이죠. 사실 끝없는 성공만 거듭하는 것도 좀 피곤합니다)
야구라는 환경을 빌려왔지만, 일어나는 갈등은 직장 생활, 꿈과 현실의 괴리, 조직 내의 생존 등 주변에서 흔히 보는 보편적인 고민들입니다. "패배의 밤에도 내일은 온다"는 믿음으로 하루를 사는 인간들의 멋진 이야기입니다.

야구 인생 마지막인데, 한번 하고 싶은 대로 해봐.
242p, 유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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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 가면 현대물건을 보여주는 것이 국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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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을 팝니다!!! 소모품이죠. 이제 현대에도 구하기 힘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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