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가 쓴 방식은 '인류여, 겸손하라'는 말처럼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그저 단순한 사실만을 말하고 그 사실이 내포한 메시지는 스스로 찾고 해석하도록 한다."
그러나 기승전결의 구성, 정제된 메시지 (그리고 주제를 강화시키는 음악).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메시지는
머리를 거쳐 가슴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고 나에게 어떤 '힘'을 준다.
이번 지식e 시즌 7에서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프롤로그의 제목도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이다.
삶은 항상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을 함으로써 하나는 지키고 하나는 포기해야한다.
나는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지켜나가야 할까?
올바른 선택이란 무엇일까?
여느 시즌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의 선택과 열정, 한 사람의 삶의 진정성이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지만,
그 어느 시즌보다 지금여기 대한민국의 현실과
한 사람의 선택의 중요성을 내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팟캐스트, 세계에서 가장 비싼 대학등록금, 비정규직노동, OECD중 사회복지꼴찌,
성폭력, 소방관, 부자감세, 수출중심 성장드라이브, 영리병원, 원자력
그리고 강정마을...
총선과 대선이라는 두 번의 큰 선택을 앞둔 올해.
나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지켜야 할까?
이 책은 현실을 바꾸는 것은 결국 '우리의 선택'임을 잘 일깨워주고 있다.
띠지에서부터 대한민국 헌법 1조가 적혀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아는 것이 힘이다."
<지식e 시즌7>를 선택 한다는것은
힘이 되는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