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2 나를 부르는 신호 하늘을 나는 책 3
이송현 지음, 윤정미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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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서평단 신청할때부터 정말 궁금하고 읽고 싶었던 책이 도착했어요!

8282 나를 부르는 신호


무지개빛 그라데이션부터 복고복고한 느낌으로 바로 제 취향이였죠.
삐삐는 얼마나 반갑던지요.


바로 9살 1호 아들을 불러서 책 제목을 읽어볼래? 했더니
팔천 이백 팔십 이, 나를 부르는 신호
엄마 이게 암호야?
엄마 이 기계는 뭐야?

역시!!
제 예상, 아니 작가님, 전국 어머님들 예상대로 못읽었어요.
이런 모습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요?
그건 바로 단순한 8282라는 숫자 속에 우리엄마들이 지내온 세월이, 추억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니겠어요?

흥미를 잃은 아들은 가버리고,
저는 독서 시간을 가졌어요.
아들이 읽어줘야하는데 말이죠. 이 책은 엄마들에게도 힐링이 될 책이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제가 더 재미있었다니깐요 ^^


이야기의 시작은 엄마 연주와 11살 세련이의 갈등으로 시작되어요.
휴대폰을 가지고 싶다는 세련이와 그런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엄마.
저도 엄마지만, 꼭 정확하게 말해주질 않아요..
참.. 답답하겠지만, 스스로 알아내보렴. ^^


과거의 시간에서
세련이는 어린 시절의 엄마와 아빠를 만나게 되고, 엄마아빠를 돕기도 하죠.
그러던중 세련이는 알쏭달쏭한 음성 메세지를 받게 되어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합니다"
그래야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32번 버스를 다시 탈 수 있다고요....


세련이가 엄마의 과거에서 찾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하늘을 나는책 시리즈는 자유로운 상상이 가득한 이야기의 세계,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레이트북스의 문학 시리즈라고 해요.

아이들의 마음뿐 아니라 엄마의 어린시절 마음까지 담아준 하늘을 나는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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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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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2학기 아이들의 등교가 많이 연기되었는데요!

사실 저희집 1호 2학년 꼬마도 아직(20200922 기준) 2학기 등교를 한번도 못했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방과후 수업에서 과학을 제일 재미있어 한 아이고요,

방과후 과학 수업을 듣기 위해 1학년인데도 5,6학년 형님들과 수업을 듣기도 했어요.

(실력으로 월반이 아니라, 시간이 맞지 않아서요 ^^)

오히려 형님들과 수업을 하니 더 조용하고, 형님들이 더 많은 과학 지식을 알려준다며 좋아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좋아한 과학 수업을 하질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2주전부터 비대면 온라인 과학 실험 수업을 듣고 있어요.

다시 과학의 세계에 빠지고 있는 울 1호에게 이번 초등과학 Q 4 물질의 비밀 : 에이전트 X의 스파이 미션 편은 정말 잇템이 되었어요.

제가 제목에서 초등과학Q 시리즈중에서 제일 재미있다고 제목에 적었지요?

정말 재미있어요!

저희집에는 초등과학Q 시리즈 2, 3, 4권이 있어요.(1권을 곧 사야겠군요.)

초등과학 Q4의 구성도 재미있고요, 책 자체가 재미있어요.

아마 책 사진을 보자마자 아! 하며 알게 되실 거예요.

 

 

Q4에서는 주인공인 제임스의 할머니가 납치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맞벌이하는 엄마, 아빠 대신 할머니와 살고있는 제임스는 할머니를 구출하기 위해 에이전트X의 미션을 통과해야만 한답니다.

그 미션을 통과하면서 물질의 비밀, 혼합물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겠죠? ^^

 

그리고 챕터를 읽어가면서 에이전트 X의 미션을 해결해 가면서 물질에 대해 한발자국씩 더 가까이 접근하게 되죠.

 

물질의 성질에 대해서

물질의 세가지 상태와 기체에 대해서

혼합물의 분리에 대해서

물의 상태변화에 대해서

산과 염기에 대해서

연소와 소화에 대해서

 

차근 차근 밝혀나가게 되면 할머니의 빅픽쳐!!! 큰 그림을 알게 됩니다.

우리 결말은 스포하지 말아요 ^^

하지만 제임스의 미래는 예상가능하지 않나요? 이렇게 뛰어난 인재라면 말이죠.

 

책을 읽다보면 깨알 재미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바로 글씨와 함께 그림문자가 있어요. 폰트를 다르게 한것부터 그림, 그리고 과학식을 쉽게 나타낸 그림까지.

정말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글을 썼구나 느껴지는 부분이였어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어렵지않은 설명과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 유치하지 않은 수준을 잘 맞추었죠.

 

사실 어제 저희집 1호가 과학 실험으로 붕산을 이용해서 스노우볼을 만들었는데요, 초등과학 Q4를 읽었으니 실험과 연결지어서 대화를 나누어봐야겠어요.

혼합물은 우리 주변에 어디든 항상 있는 것이니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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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짝꿍 사각사각 그림책 25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스콧 매군 그림,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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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비룡소로부터 상품을 협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전 사실 젓가락하면 항상 짝으로 사용하니깐
협동, 도움, 함께하기 이런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러나 아니였네요
함께 잘 지내기 위해서는 홀로서기를 잘해야한다

외동맘이신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 2호와 3호는 쌍둥이라 거의 떨어져본적 없어요
저조차도 그게 훠~~~~얼씬 편하니깐요

그러나 한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간다거나 할 경우엔
문제가 생겼죠
혼자서는 어린이집에 등원할수가 없대요
서로가 넘넘 보고싶고 외로울거래요

둘이라 항상 씩씩하고 즐겁고(싸우기도 햇지만)
혼자서 생활하는 건, 애들도 엄마인 저도 생각치 못한 부분이였어요

어린이집, 유치원까진 같은반을 해주셨죠
하지만 초등학교나 유치원 6세부턴 분반을 하게되는데요
쌍둥이, 삼둥이들이겐 더 좋은 책이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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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도서관의 마녀들 오랑우탄 클럽 25
이혜령 지음, 이윤희 그림 / 비룡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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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도서는비룡소로부터협찬받은제품입니다

엄마 이 책 넘 재밌어요
박쥐로 변한 치치처럼 나도 거꾸로 볼께요

소율이는 평범한 초등학생 친구예요.
괴롭힘받는 친구를 대신해 나섯다가 오히려 미움을 사게된 아이구요.
처음에는 저항해봤지만, 결국 괴롭힘에 혼자 속으로 참고 혜수를 미워하게 되었어요.
소율이는 힘들때면 브로콜리도서관을 찾는 친구였고, 옥상 텃밭에서 마녀 치치를 만나 친구가 되죠.
어느날 갑작스런 사고로 치치와 소율이는 몸이 바뀌었고, 미워하는 친구 혜수를 정말로 책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서로의 바뀐 몸도 되찾아야하고, 밉지만 책으로 변신한 혜수도 되돌려야해요.
소율이와 치치, 백발마녀 샘과 마녀 삼인방...
흑주술을 완성하려는 대마녀까지
소율이는 자기 마음속에서 울부짖는 검은 늑대를 감당할수 있을까요?


소율아_아무리_대마녀라도_네마음을망가뜨릴수없어
네마음은_온전히_네것이야
처음부터 나쁘게 생겨난 마음은 없다는 것
마음은 언제고 바뀔수 있는 것
그러니 봉인해둘 필요가 없어
그 마음에 휘둘리지 않으면 된단다
소율이에겐 멋진 마녀 친구들이 있었지요

전 제 아이들에게 멋진 친구가 되어줘야겠어요
내 맘속 하얀 늑대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말이죠

울 1호는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된
마녀와 도서관 그리고 잠깐이지만 책에 나오는 해리포터와 친구들까지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마녀의 외모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나도 위니를 아는데 하며 풉~
아직 2학년이라 왕따라는 것을 잘 모르지만
처음부터 나쁜 마음은 없다는걸 알게되었대요

재미있는 책 단숨에 읽어내고,
함께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게 해준
비룡소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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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혜 샘과 함께하는 첫 영어 그림책
정정혜 지음 / 북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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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

야심한 밤에...
아이들 재워두고...
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들을까요?

엄마들이 영어 그림책 자체를 못읽어서요?
유투브도 있고, cd도 있고요, 음원 뿐 아니라 영상까지 찾을 수 있죠.

그럼 왜요???
영어 그림책 하나만 그냥 읽으면 되지만
책의 즐거움을 흠뻑 느끼기위한 준비가 아닐까요?

책에 대한 배경지식도,
재밌는 요소도,
더 재미있게 읽는 스킬도,
덤으로... 영어로서 익혔으면 하는 학습적인 부분도,
엄마 혼자 연구하기에 힘들잖아요

강의 들으러 가지도 못하는 코로나시대😭
이렇게 연구해보는건 어떨까요~
저의 방법을 제시해 봅니다.

여러 평을 보고 좋다고 하는 영어책을 구입해요.
그리고 혼자 한번 읽어봅니다.
유투브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이나, 원어민이 직접 읽어주는 영상을 찾아봅니다.
혼자 다시 책읽기를 연습합니다. 어느 정도 버벅이지 않고 읽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네... 바로 저의 패턴이예요.
듣기만 해도 숨이 헉! 하시죠?
간단한 영어그림책을 읽어주기위해서 혼자 하는 노력의 시간.. 결코 적지 않아요.
물론 아까운 시간도 아니고, 의미없는 시간도 아니지만요...

그래요, 엄마들은 바쁘죠..
이제 좀 지혜롭게, 편하게 공부해보면 어떨까요...

짠!! 하고 해결책을 준 그것이 바로
정정혜 샘과 함께하는 첫영어그림책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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