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항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6
서민정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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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항해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우리 걸적 그림책 56

​서민정 작가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마샤가 그림그리기와 이야기 만들기를 즐기기를 수개월, 아니 2년쯤.

며칠전 그림을 그리다 하는 말이 커서 그림그리는 사람,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참 좋은 생각이다.

엄마는 그림책이 참 좋아, 너의 그림도 이야기도 참 재미있을 거 같아. 라고 응원해주었어요.

마샤의 그림책도 밤의 항해의 잔잔한 글과 그림처럼 아이를 평안하게, 어른도 유연하게 만들어 주길...

 

"이제 그만 놀고 잘 시간이야."

마샤는 지금보다 더 어렸을 적, 세살쯤은 홀로 방에 들어가 잠을 청했더랬어요.

동생이 태어나고 엄마없이 잠들지 않는 동생을 보며 다시 엄마를 찾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엄마와 함께 잔답니다.

이제 셋이 익숙해져 따로 자면 어색할 것도 같고...

아이들이 엄마없이 씩씩하게 혼자 잔다고 말하면 왠지 아쉽기도 할 거 같은 참 미묘한 엄마마음이랄까. 

 

나만의 항해가 시작돼.


별과 커텐들 사이로 아이의 침대가 작은 배가 되어 항해를 시작해요.

모험의 시작은 불안하기도 하지만 참 설레이는 일이지요.

 

밤바다 위에서 나는 친구들을 만나

나와 같은 바다의 선장들을


홀로 잠자리에 든 아이들이 이렇게 밤마다 꿈속에서 만나 모험을 한다니

참 든든하기도 할 거같아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헤어지며 우리 꿈속에서 만나서 오늘은 뭘할까 상상하는 것도 신이 날거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 이 책을 보면 참 좋을 거 같아요.

 

바다에서 괴물을 만나도 무서워할 거 하나 없어

괴물을 달래는 법을 알고 있다면 겁낼 필요 없으니까.

 

나는 엄마처럼 자장가를 불러 줄 거야.

소곤소곤 속삭여 줄 거야.


괴물의 모습도 몰랑몰랑 부드럽게 생겨서 괴물의 잠든 모습을 보니 마치 마시멜로 위에 아이가 엎드려 있는 거 같네요.

포근하니 잠이 솔솔 잘 올 거 같죠?

나보다 크고 덩치 큰 괴물을 만나도 무서워 하지않고 엄마가 된거 처럼 자장가를 불러주는 주인공 아이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꿈에서 어떤 괴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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