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풀어야 할 과학의 의문 +21
존 말론 지음, 김숙진 옮김 / 이제이북스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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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동물 중에서 의문을 하는 것은 적어도 지구내에서는 인간뿐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차, 돌고래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데... 이 책에 따르면...) 

하여간 의문을 품는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좋은 특성이고 그래서 과학에 대한 연구가 더욱 심화되는 것일 게다. 

20세기의 과학은 하도 그 변화가 빠르고  

너무도 전문적이 되어버려서 

비 전문가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어렵다. 

더구나 블랙홀, 평행우주,11차원, 26차원 끈이론... 와우! 

이런식의 내용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이 책을 읽어보니... 과학자들도 그러한 이론들이 아직 100% 맞는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하니... 

이 책이 그런 어려운 내용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마야문명의 높은 천문학에 대한 의문 

인간의 언어 능력에 대한 의문 

공룡이 온혈동물인지 냉혈동물인지에 대한 의문 

빙하기에 대한 의문  등  

비교적 쉽고도 흥미로운 내용도 있다. 

과학의 분야도 다양해지고 

다양한 과학 분야가 한 주제로 융합되거나 서로 소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과학에 흥미있는 성인이나 

막 흥미를 가진 중학생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더구나 지금은 반값할인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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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상식 혹은 희망 우리 시대의 인물읽기 2
노무현 외 지음 / 행복한책읽기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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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에 이 책을 샀었다... 

이 때만 해도 당시 노무현이 대통령이 진짜 될 수 있을지 의문이었고..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노무현이라는 한국 정치의 새로운 희망에 열광했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급기야 이제 한줌 재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서재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책을 다시 발견하곤 

가슴이 다시 먹먹해 졌다. 

부디 고인이 평화롭게 잠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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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 -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현근이의 공부법 비밀노트
김현근 지음 / 예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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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에게 자기주도 학습을 하게 하려고 산 책이다. 

한국영재학교에서 수석졸업을 한 아이이니 만큼 대단하게 공부했을 것이고 

머리도 좋았을 것이리라고 생각했다. 

공부비법은 별로 대단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대단한 것은 그것을 철저하게 실천했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대단한 공부 결심과 계획표를 세웠어도 불과 며칠만에 포기하기가 일 수 이기 때문에... 

실제 실력이 되려면  

자기 주도 학습을 해야하는데... 

참 아이들 시간이 없다... 

불쌍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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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와 세계화 이제이북스 아이콘북스 5
제레미 폭스 지음, 이도형 옮김 / 이제이북스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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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엄 촘스키의 책을 한번 읽고 싶었으나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은 촘스키의 사상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짐작하다시피 촘스키는 세계화가 결국 소수에게 부를 집중시켜주고 다수를 가난하게 만든다고 한다. 

더구나 세계화가 인류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한다고 한다. 

책이 역자후기까지 포함해서 100쪽정도이기 때문에 

아주 간단히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물론 그만큼 싸고... 

그러나 책이 그렇게 쉽게 읽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내용을 너무 압축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역자의 번역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번역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 아니라면 역자에게 미안한 지적이되겠다.) 

언제 시간과 여유가 되면 촘스키의 대표작을 한번 정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이 책을 읽은 최대의 결론이다... 

그의 두꺼운 책들을 읽기 전에 한번 읽어 두면 도움이 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시사문제나 논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촘스키에 대해서 대략 이해를 하고 싶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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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가 들려주는 수열이론 이야기 + 독서활용노트 세트 -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이벤트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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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하면 고등학교때 골치아파했던 수학시간이 떠오른다... 

물론 기본적인 원리는 알고 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이 책은 그 기본적인 원리를 가우스가 직접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물론 쉽지는 않다... 

하지만 재미있다... 

특히 마지막의 시퀀스피아 대모험은 수학에 흥미없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만하다... 

먼저 이부분을 읽게 하고 수열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시킨 뒤에 본문 내용을 읽게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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