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으로 가는 길 문학동네 시집 101
도종환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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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이름이 김 '해인'이고 이 책의 제목인 해인과 한자까지 같다.

좋아하는 시인이기도 하고...

도종환시인을 좋아한다고는 했지만

사실 잘 모른다.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고

참교육에 대한 그의 신념과 실천도 알려져서이지..

그가 몸과 마음이 아팠다는 것을 이 시집을 보고서야 알았다.

그리고 그가 이제 평화를 찾았다는 것도..

그가 속세를 떠나 산으로 들어갔지만

해인으로 가는 길이 산으로 들어가는 길 뿐이랴.

속세로 다시 나와서 그가

다른 사람들과 손잡고

함께 해인으로 가는 길을 걸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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