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다른 분들의 40자평을 보니, 역자가 바뀌어서 그렇다.고 불만을 토로하셨던데. 이 책에 대한 기초 지식 없이 무작정 무식하게 달려들어 읽은 나는. 책의 구성에 불만을 토로하고 싶다. 얼음과 불의 노래. 이 책의 1부를 읽을 때만 해도 나는. 아. 재밌다. 궁금하다.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에 얼렁 2부를 읽고 싶었다. 솔직하게 고백해서, 2부를 읽기 시작하면서, 앞의 목차를 보고나서 나는 대너리스가 나오는 부분만 먼저 읽고 처음부터 다시 읽기시작했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등장인물에게 마음을 두듯이, 나는 스타크 집안에서는 글쎄-_-.론, 산사,아리아,등등. 애정을 딱히 쏟기가 그랬다. 이 소설의 특징은. 어떤 독자의 독자평처럼, 등장인물 각각이 선한 점과 악한점. 장단점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완전한 영웅도, 완전한 악인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나는 드래곤의 여왕, 드래곤의 어머니인 대너리스가 어떻게 살아남는지를 보고싶었다. 그런데.3부에 들어가면서, 대너리스의 비중은 비중이고, 점점 등장인물들이 바뀌기 시작했다. 가장 반전이 되던 포인트는, 스타크집안의 어머니 캐서린. 맞나-_-? 부분이였는데. 스포일러가 될듯 해 말하기가 꺼려짐. 그래. 4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이 내용이 펼쳐지겠지. 하고 4부를 오랜 기다림 끝에 보게되었는데. 어이쿠야. 이건 아니지 싶다. 너무 많은 또다른 등장인물들이 곁가지를 펴고 이야기를 풀어놔서. 원래 이야기의 줄거리가 산만해진 감이 있었다. 정녕 오역의 문제일뿐일까? 5부가 나오면. 당연히 읽겠지만. 재미를 기대하고 읽는다기 보다는, 어떻게 되었나. 줄거리가 궁금해서 보는 게 더 가깝다. 등장인물을 바꿔가면서 하나의 줄거리를 완성한다는 것은. 참신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위험요소를 동반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씨 집안 자녀교육기
쑤퉁 지음, 문현선 옮김 / 아고라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에는 네 편의 소설이 실려 있는데, 그 중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맨 앞에 실려 있는 '마씨집안 자녀교육기'라는 소설이 가장 재밌고 뛰어나지 않나 싶다. 솔직하게 말해서, 그 뒤에 있는 소설들은 도통 줄거리가 명확하지 않아서 읽기가 싶지 않았다. '마씨집안자녀교육기'를 읽었을때는 뭐랄까. 이런 소설이라면, 기대할만 하다.라고 생각했었다. 중국소설가들의 작품들은 그 정치적 상황이 녹아나서 그럴까. 다들 어렵고 힘든 와중에서 어떻게서든 웃어넘기고, 웃는 와중에서도 사래가 들려 결국 눈물 글썽이며 기침을 뽑아내고마는. 그런 느낌이다. 인간냄새가 폴폴 나서, 코끝을 찡그리게 만드는. 서양의 단조로운 문체 속에 숨어있는 감정과 상반되는 그런 느낌. 어쨌든. 이 책을 읽은 다른 독자들이 뭐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난. 마씨집안자녀교육기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 나의 잉글리쉬 보이
왕강 지음, 김양수 옮김 / 푸른숲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모처럼 재밌고 감동적으로 읽은 소설임. 적극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뉴문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2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떠오른 생각이 바로 뉴문을 영화로 만든다면 어떤 영화가 나올까?라는 생각이였다. 그만큼 이 책의 내용은, 딱 하나. 우리가 전 편인 '트와일라잇'을 읽고난 후 갖게되는 의혹- 혹시라도 이 둘이 헤어지면 어떻게 될까- 에대한 대답이다. 작은 실수, 작은 오해로 시작하게 되서 사랑하는 상대방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아름다운 이별이라고 생각해버리는 연인들의 어리석음. 사랑이 눈을 멀게해 마음또한 병이 드는.  그리고 그 병든 마음을 치유해주는 또다른 사랑.   

에드워드의 팬들은 이 책을 싫어할지도 모르겠다. 벨라의 시점으로만 기술되기때문에 에드워드는 초반부에 잠깐 나왔다가 후반부, 거의 끝부분에만 등장하기때문에. 그래서 영화로 만든다면 에드워드시점에서 바라보는 뭔가가 더 필요할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안녕하세요? - 글래디 골드 시리즈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 4
리타 라킨 지음, 이경아 옮김 / 책이좋은사람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겉표지에 써있는 '생활형 미스터리' 라는 말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정통 미스터리의 허를 찌르는 평균연령 76.5세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생활형 미스터리'라는 광고문구를 굳이 나만의 버젼으로 고쳐보자면 ' 정통미스터리의 매력이 살아있는- 즉, 일반적인 정통 미스터리추리극의 자세하고도 지루한 상황설명, 탐정(사건을 파헤치는 사람)에게 주어진 많고많은 실마리들, 이런 것들보다 오히려 실마리는 단순하고 짤막하다. - 할머니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살아있는 작은 소품집- 이런 정도? 즉, 추리극의 매력도 물론 있지만, 그 매력이 100%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보다, 추리극의 토대위에 주인공 글랜디 할머니의 유머(그 주변 할머니들의 인물묘사도 마찬가지지만) , 1세기 가깝게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의 위트라고나 할까. 유머가 전체 글에 흐른다. 와~ 웃긴다. 이런게 아니라 쿡쿡 웃음을 터뜨리게하는.   

얽히고 설키는 복잡한 추리극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실망할지도 모르겠지만, 잔잔한 웃음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좋아할 만한 작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