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아직 모르는 6살인데도 그림정독으로 무한반복보고 한자에 흥미가 생겨서 엄청 질문하면서 읽고 있어요^^ 엄마는 싸우는 장면들이 걱정이지만 아들은 그런건 재미이고 궁금한 단어들을 물어보며 내용을 천천히 알아가는 중이에요~다른것보다 한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다행이다하며 한글도 함께 익혀나가길 바래봅니다^^이번 55권책은 입체퍼즐도 함께여서 재미나게 붙이고 좋았어요~
나라의 대표 동식물을 탐방하는 신나는 모험! 정말 멋진 책이에요~귀여운 그림과 함께 우리나라와 다른나라의 대표하는 동물과 나무와 꽃까지 한눈에 다 알수 있어요."엄마~ 우리나라 대표 호랑이는 요즘은 왜 없어요?" 갸우뚱 ㅎㅎㅎ아들의 가장 큰 궁금증이었네요~~~열심히 보고 열심히 질문하는 아들과 함께 책을 보고 자신있는 동물을 그려보자했더니 코끼리가 제일 쉬워보인다며 도전해보기도 했어요.긴코~ 부채같은귀~ 큰다리~ 🤣 그림을 보고 그려서 그런지 제법 특징도 잘 찾아내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보게될 책이에요^^
워낙 중장비를 좋아하는 아들이기에 보자마자 우아~ 하면서 바로 펼쳐보는데 농사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농기계사진들과 함께 설명이 촤르르~ 앉아서 몇번을 넘겨보며 질문가득이었어요^^농기계들이 너무 마음에 드는지 중장비차 끌어다 흉내내어보는데 아쉬운지 농기계는 살 수 없냐며 투덜대는 통에 난감했네요 ㅎㅎ텃밭은 손으로 하는데 이 차들 너무 멋지다며... 경운기도 타보고싶대고... 실감나는 사진덕에 엄청난 자동차를 알아버렸네요^^뒷장에서 발견한 다른 책도 다 보고싶대서 일단 도서관출동예정입니다.
귀여운 남매가 한복을 입는 과정을 재미나고 명칭까지 자세하게 표현해주어 재미나게 읽는 그림책이에요^^ 사실 한복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아들인데 그림책에서 아이들이 한복입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호기심도 생긴듯해요. 그리고 종이접기로 한복접기를 해봤다고 자랑하길래 함께 접어봤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추석이 다가오는데 이렇게 책보면서 책놀이도 해볼 수 있는 그림책 정말 좋으네요!!!
종이접기에 입문한 아들이 딱지접기를 해보고 좋아했었는데 그림책으로 만나니 더 반갑고 재미났어요^^ 딱지를 접어 딱지치기를 하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딱지치기를 해보고싶다는 아들~ 색종이로 딱지를 접고 열심히 던져보는 아들을 보니 어릴 때 생각도 많이나고 즐거웠어요. 점점 희미해져가는 전통놀이를 이렇게 그림책으로 보고 직접 해보니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