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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 서커스단의 가슴 벅찬 이야기 - 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지혜
구자룡 지음 / 동아일보사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오드아이 서커스단의 가슴 벅찬 이야기
하나님이 주신 다섯 가지 비밀. 종교서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저자를 보고서 그 생각을 멈추었다.
구자룡.
그의 책을 몇 권 읽어 보아서일까! 그렇게 멀리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다.
[버즈, 어메이징 스토리]. [바이럴, 버즈, 입소문 마케팅 혁명] 등의 책을 저술하였다.
무엇에 대한 책일까? 입소문에 대한 책이다.
입소문이란 역사가 오래된 마케팅 방법이다. 그는 대담하면서도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지아이지오의 대표이다. 그는 ‘입소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와 관련된 책을 여러권 출판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그의 책을 읽으면 그 글의 핵심은 어떻게 입소문을 통해 마케팅을 실행할 것인가를 핵심으로 하고 나머지 글을 포장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최신의 것인지, 구식인지를 따지게 된다. 홍보를 하는 방법에서도 마찬가지다. 항상 사용하는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예전에 성공했던 방법을 오늘도 사용하면서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사용하면 그것은 모험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 지금의 내용을 단장 로드리게스가 사용한 서커스단의 홍보 방법이었다.
시작은 서커스단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코끼리 네리아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즉 핵심이 사라졌다. 핵심이 사라진 상태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포기와 도전 속에서 단장 로드리게스는 칠레의 아리카시로 돌아간다. 이유는 이전에 거기에서 성공을 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마리크리 마리크리.
꿈을 이루어지는 주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꿈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은 소개하고 있다.
오드아이 서커스단이 아리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와 변화를 경험했다는 것을 저자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케팅 다섯 가지 비밀에 따라서 이야기를 진행한다.
1. 장로들을 선발하라, 그들이 곧 미디어다. 서커스가 아리카시에서 성공하기 위한 방법은 처음에 오피니언 리더를 통한 홍보였다. 그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보여줌으로 자신들이 그 서커스를 홍보하는 입소문 마케터들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효과는 단기간이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발견하라. 즉 동질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책에서는 구스만 씨와 같은 마술을 좋아하는 동호회를 통한 마케팅이다.
3. 기도를 지혜롭게 들어라. 홍보를 하는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은 자신의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구매자의 의견을 생각하지 않고 개발자의 생각만을 가지고 홍보를 하기 때문에 동떨어진 것을 생각하기 쉽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고 하지만 경청하지 않고 자신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구매자의 요구가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을 향해 귀를 열고 있다는 것을 항상 주지해 주어야 한다.
4. 교회를 세워라, 교회는 커뮤니티다. 교회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곳에서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다. 단순히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고 배우는 곳이다. 그것은 같은 경험을 교환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다.
5. 성경을 확산시켜라. 즉 자신의 결과를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반복되고 전파되는 것처럼 많은 콘텐츠를 개발한 것을 다른 사람이 함께 소유하고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파해야 한다.
입소문 마케팅이라는 관점에서 이 책을 보면 홍보라는 것이 단순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계속해서 개발해야하고 구매자들이나 소비자들, 그리고 미래의 구매자들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특히 오드아이 서커스단과 같이 불황 속에서 탈출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과 기업들에게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기존의 방법이 아니라 항상 변화하는 방법, 그리고 사람들과 교통하면서 전달자만의 이야기만 아니라 구매자와 미래의 소비자들에게도 열려져 이 기나긴 터널을 지나 햇빛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