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보드북)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숙희 글 그림 / 보림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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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아기 첫 책으로 일단 카페의 도움을 받아

명단을 쭉 뽑았답니다.

크게 그림책, 헝겊책, 보드책

이렇게 나뉘는거 같고

그중 열두띠...는 보드책의 베스트셀러인거 같아

선택했어요

백일즈음해서 사줬는데 반응이 없는거 같아

엄마특유의 조바심으로 조금 우울했답니다.

하지만 5개월을 넘긴 우리아이

이 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첫아이라 이제 알은건데 아마도 아이들에게

뭔가알려준다는 거 보다도

반복적인 까꿍으로 아기를 자극해주고

강렬하지 않으면서도 명백한 그림의 색들이

아이에게 호감을 주는거 같아요

대개 인기있는 책들보면

반복적이고 강렬한 단어들로 구성되어있는데

그런면에서 이책은 딱인거 같아요

저희아들은 슈슈뱀을 좋아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책이 날카롭지않아

안심이 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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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e짠돌이 - 평생 가장 확실한 재테크 = 절약습관
다음카페 '짠돌이' 엮음, 이보슬 글·구성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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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루를 시작할때 멜과 함께 들르는 곳이 짠돌이 카페였다.

책이 나온건 알고 있었지만

매일 들르는 카페, 아마도 내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 읽어보니 80%짠돌이인 내가 대개 알고

또 실행하고 있는 내용이었다.

어렸을때 부터 모든 생활에 배어있는 절약정신

교사이신 아빠에게 들은 잔소리덕이다.

이 책의 의미는 읽으면서

나의 생활을 하나씩 점검하고

나의 습관을 체크해보는 데 있었다.

플러그 뽑아놓으면 잔류전기를 아낄수 있는 거 아는데도

잘 안됐던거 ..그런거 다시 돌이키며

그렇지 않아도 둘이사는 집

사람이 아침저녁밖에 없는데도

많이 나온 전기세에 중얼중얼 했었는데

단번에 읽어내린 이책을 계기로 되돌이켜볼수 있는 게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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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의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가브리엘 루아 지음,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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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이 알려진 상태에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책속의 한 표현처럼 뭔가 획득할 수 있는 책인거 같아, 기대가 더 컸나보다. 일단은 읽기 전에 작품해설을 읽고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외국소설임을 감안할때 화려체라는 것이 조금 낯설지만 (그래서 이책이 높은 평가를 받지 않나 싶다 감동이나 줄거리는 평이한, 잔잔한 수준인데...) 그로인해 줄거리의 이어짐이 다소 끊어짐을 느끼기 때문이다. 줄거리파악이 늦어질 정도이다.

이글은 각각 빈센토,클레르,닐,드미트리오,프앙드레,메데릭등 각각의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여섯편의 이야기이다. 화자인 초보교사가 시골마을에서 처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면 느끼며 같이하는 이야기인데, 묘사와 심리&생각의 표현의 너무 길고 잦아서 소설이라기보다는 한편의 수필같다...

쉽게 얘기해서 한문장이 너무 길어서 이야기의 단절이 자꾸 생기기에 차라리 감상적이지 않은 간결한 chapter들이 오히려 더 감동적이다...게다가, 남들이 생각못하는 주옥같은 표현은 아니라는 점이 약간 책읽기를 지루하게 한다... 하여튼 책갈피를 대고 한줄한줄 정성껏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가면, 어린이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순수함 그리고 18살 교사의 열정, 그리고 수많은 단어들의 나열을 볼 수있다.(참 많은 단어가 쓰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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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소아과 (개정11판) - 2005년 대한의사협회 선정추천도서 삐뽀삐뽀 시리즈
하정훈 지음 / 그린비라이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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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 친구에게 선물받았는데 .. 제목 그대로 백과사전이다.(물론 가나다 순은 아님^^) 아직은 출산전이라 아이가 아픈거에 대한 파트들은 구체적으로 와닿지 않지만, 모유수유 성공을 위한 주의점이라든가 출산 준비물 준비하는 과정등에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할 정보, 임신중에 읽어 도움이 되는 글들도 꽤 많아 미리 사서 보는 것도 유용한거 같다. 아직 전체적인 파악은 안됐지만 소아과 베스트셀러라는 점에는 충분히 수긍이 가는 좋은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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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 자연건강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최민희 지음 / 다섯수레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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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째. 얼마전 친구에게서 '삐뽀삐뽀 119 소아과' 란 책과 함께 이책을 선물받았다... 임산부들사이에서는 이 2권의 책은 약간은 상반된 분위기로 내용을 이룬채, 장기 베스트셀러로 알려져있다. 조금이라도 일찍 읽어보라는 권유로, 서둘렀는데도 7월째 들어서야 읽게 되었다.

소아과 의사가 저자인 비뽀삐뽀에 비해 이책은 자연주의적인 면을 추구하고 있어서인지 칭찬만큼 비난도 많이 받고 있는 책이라고 알고 있는데 정보를 주는 모든책이 그렇지만, 읽어보고 자신의 스키마를 바탕으로 수용정도의 여부를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입덧이 멈추는 동작은 시기가 지나서 아쉽게도 적용해보지를 못했고,,, 그러나 생후 48시간 단식이라든가 '100분 나체 요법' 등은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적당히 적용해보고 싶다... 산부인과는 아니지만 의사로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들이 일부 의학적 원리로 말하고 있긴한데(열나는 것이 꼭 나쁜것은 아니라는 점등...) 뭐든 지나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일부만이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옆에두고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얻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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