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 자연건강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최민희 지음 / 다섯수레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임신 7개월째. 얼마전 친구에게서 '삐뽀삐뽀 119 소아과' 란 책과 함께 이책을 선물받았다... 임산부들사이에서는 이 2권의 책은 약간은 상반된 분위기로 내용을 이룬채, 장기 베스트셀러로 알려져있다. 조금이라도 일찍 읽어보라는 권유로, 서둘렀는데도 7월째 들어서야 읽게 되었다.

소아과 의사가 저자인 비뽀삐뽀에 비해 이책은 자연주의적인 면을 추구하고 있어서인지 칭찬만큼 비난도 많이 받고 있는 책이라고 알고 있는데 정보를 주는 모든책이 그렇지만, 읽어보고 자신의 스키마를 바탕으로 수용정도의 여부를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입덧이 멈추는 동작은 시기가 지나서 아쉽게도 적용해보지를 못했고,,, 그러나 생후 48시간 단식이라든가 '100분 나체 요법' 등은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적당히 적용해보고 싶다... 산부인과는 아니지만 의사로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들이 일부 의학적 원리로 말하고 있긴한데(열나는 것이 꼭 나쁜것은 아니라는 점등...) 뭐든 지나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일부만이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옆에두고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얻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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