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쇠 - 상쇠로 풀어보는 풍물굿의 미학
노수환 글, 권순섭 사진 / 학민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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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이 그리는 세상의 이치를 읽을 수 있는 그림이 필요할 때 첫번째로 읽어야 할 필독서. 풍물에 한생을 바친 저자의 철학과 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받는 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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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노수환의 풍물 길라잡이
노수환 지음 / 조율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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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장구를 치면 심장이 뛴다. 구궁, 구궁, 구궁, 울리는 진동에 갈비뼈가 울리고 심장은 조용히, 그러나 서서히 박동이 빨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가락에 온 몸을 내주고 홀연해 지는 순간이 온다. 이것이 내가 풍물을 시작한 이유다.

 

  장구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타악기로 노루장과 개구자를 써서 장구라고 부르기도 하고 허리가 잘록하여 세요고라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덩, 궁, 따 세가지 소리가 모이고 흩어져 천만가지의 가락의 변화를 일으키며 장구의 연주행위는 또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

 

  우리 시대의 최고의 풍물꾼인 저자는 장구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함께 장구를 배운다는 것을 우리의 삶과 정신과 문화를 일체화 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고 변화무쌍한 장구 연주를 그 기초에서 고급 과정까지  친절하면서도 정확하게 안내하고 있다. 혼자서도 연습할 수 있도록 영남, 웃다리, 삼도 사물놀이 가락보와 저자가 직접 연주한 장구연주mp3도 제공하고 있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무언가 허전하거나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장구를 쳐보자. 장구는 두들기는 것이 아니라 가락에 몸을 맡겨 흐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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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쇠 - 상쇠로 풀어보는 풍물굿의 미학
노수환 글, 권순섭 사진 / 학민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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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에 분다는 신바람....그리고 그 신바람을 일으키는 악기 꽹과리, 장구, 북, 징....상쇠는 바로 그 사물을 다루고 조화시켜 풍물굿을 진행하는 리더를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연주와 강의를 통해 체득한 우리 타악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고, 가락의 분명한 이해를 통해 가락의 연주가 자신을 밝히는 행위임을 강조한다. 또한 꽹과리 연주자로서의 상쇠만을 다루지 않고 상쇠를 통해 풍물굿과 가락, 소리, 마음, 세상 만물을 아우르는 대동에 대한 이야기를 총체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상쇠 대접이라는 부분인데, 풍물굿이 끝난 다음날 노인들이 잘 차려진 음식상을 차려놓고 상쇠를 불러 한마디씩 하면서 좋은 반찬을 한가지씩 내려 놓으며 상쇠를 얼르는 장면이다. 별로 신통치 않은 상쇠는 간장하고만 밥을 먹어야 하는 치욕적인 대접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좋은 상쇠의 기준은 기술의 화려함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을 신명나게 놀렸느냐 그렇지 못했느냐가 중요한 평가의 잣대가 된다. 즉, 잔기술을 부리기 보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꿰뚫어 신명의 세계로 이끌어 내는 리더쉽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풍물을 좋아하고 신명나는 굿판을 꿈꾸는 풍물꾼들은 서재에 늘 꽂아 두고 오래 오래 새겨 읽어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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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 노수환의 풍물 길라잡이
노수환 지음 / 조율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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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풍물에 눈떠 지금 현재 장구와 꽹과리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누구나 일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고민과 고통들을 잠시 잊고 싶거나 삶에 지친 나를 내려 놓고 쉬고 싶은 사람들은 풍물의 세계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은 일일 것입니다.

  이책은 처음 풍물을 접하는 사람이나 몇년을 배웠어도 아직 개념정리가 안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저자는 꽹과리란 악기를 그 시원에서 쓰임새나 제작과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기초 연주법과 성음훈련법을 도입부터 내는 가락, 맺는 가락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표현법을 자세히 서술하여 책을 읽는 사람이 실제로 연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남, 웃다리, 삼도 사물놀이 가락보와 함께 저자가 직접 연주한 꽹과리 mp3를 제공하여 학습자가 연습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시대의 탁월한 풍물꾼 노수환 선생님의 꽹과리 소리를 들으며 연습하면서 우리 풍물을 더욱 사랑하고 향유하는 행복을 가득 누리시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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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브래들리 레이먼드 / 월트디즈니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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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를 처음본 순간 나오는 감탄-와~ 정말 예쁘다...  

아기자기한 것 좋아하는 딸아이를 키우는 덕에 바비시리즈를 비롯하여 핑크공주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많이 접한 나에게도 이 영화는 정말 꿈속을 헤매이는 것처럼 행복한 시간이었다. 

디즈니가 공들여 디자인하고 채색한 화면은 동화의 나라에 어울리는 예쁜 화면(그 경치와 배경과 반짝임이란...)을 제공하고 스토리도 나름대로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폭력과 헤픈 비속어가 판치는 요즘 어린이 영화에 이만하게 고운 대사와 인간관계를 지향하는 착한 영화도 드물지 싶다...또한 더빙된 언어가 많아서 외국어 공부에도 한 몫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사실 아이 영어공부를 영화를 보면서 하고 있기에 더 애착이 가는 영화이기도 하다...(착한 영어대사때문에...) 

7세에서 12세 정도의 딸아이들에게 절대 강추할 수 있는 영화! 어른인 나도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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