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나카타 에이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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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고 풋풋한 생활 미스터리!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으면서도 개운한 전개... 서술트릭이 주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뭔가 거창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멋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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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6일 전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조너선 래티머 지음, 이수현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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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집었는데 복권 당첨된 기분.
정말 부담없이 재밌게 읽기에 딱이다. 익숙한 진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보고자라온 유명 영화들의 각본가 이셨을 줄이야. 실패 없는 딱 맞춤 서스펜스 추리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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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언덕 가나리야 마스터 시리즈
기타모리 고 지음, 김미림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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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딱 부담없는 맥주집의 생각외로 괜찮은 요리와 코드가 맞는 친구들과의 대화가 주는 즐거움 만큼. 그런데 시리즈의 마지막편도 준비해 주시는건가요? 기대기대! 4편이 모여야 진짜 미스테리 한권이 완성될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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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맨
미치오 슈스케 지음, 오근영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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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고보는 미치오 슈스케...
추리소설이 원래 독자와 작가의 게임이라면 그 정의에 가장 부합하는 작가가 미치오 슈스케가 아닐까? 한 수 한 수 작가가 던져놓은 포석에 속지 않으려고 머리굴리며 나아가다 슬그머니 웃음짓게 되는 소소한 즐거움이 압권이다. 역시 여름에는 미치오 슈스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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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포수 이야기 낭만픽션 2
구마가이 다쓰야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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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다. 두께가 전혀 부담되지 않고 순식간에 읽힌다. 남자란 본래 어떤 동물인지가 아니라 인간은 본래 오떤 존재인지에 대해 너무 낭만적으로 그려낸다. 우루사와 같은 정신적 자양강장제 같은 소설! 그래 힘내거 살아가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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