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진혼가

진혼가 ㅣ 불야성 시리즈 2
하세 세이슈 지음, 이기웅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2년 8월

세트로 사는 바람에...
정신없이 불야성을 읽고 그 흥분에 첩혈쌍웅2편 보는 심정으로 바로 읽기 시작했다. 느와르의 진리는 본편만한 후편이나 속편 없다는 점...이건 뭐 상큼한 느와르에서 갑자기 아비정전이....퀴어느와르로 변질되는 이야기...판옵티콘에서 천개의 고원을 거쳐...신파로 흑

[100자평] 불야성

불야성 ㅣ 불야성 시리즈 1
하세 세이슈 지음, 이기웅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12월

추리범주에 넣기는 거시기 하지만 끊임없이 의심하며 잔머리 굴리는 이야기이니까...
주성치키즈 인증을 치성주라는 필명으로 강력하게 해준만큼 병맛돋는 홍콩르와르 가부키쵸판... 10대 홍콩르와르를 보고 자란 세대라면 정신없이 몰입하게 된다.

[100자평]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ㅣ 패러독스 2
피에르 바야르 지음, 김병욱 옮김 / 여름언덕 / 2009년 2월

망상의 특징은 ｀그것이 실재와 맺는 위조된 관계｀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 간에 실재의 이러한 위조가 바로 망상적인 체험의 핵심이다. <---명료하고 명료하다

[100자평] 브랫 패러의 비밀

브랫 패러의 비밀
조세핀 테이 지음, 권영주 옮김 / 검은숲 / 2012년 12월

진부한 소재이지만 생동력있는 인물의 매력으로 인해 전혀 진부하지 않다. 너무 적은 작품을 남기고 돌아가신 작가 양반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100자평]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
조세핀 테이 지음, 권영주 옮김 / 검은숲 / 2011년 8월

죠세핀 테이라는 작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