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8시 10분,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어요.오늘도 꼭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어요.‘비 오면 차가 막힐텐데……’‘오늘 휴가 낼 걸 그랬나……’‘하암, 학교 가기 싫다.’월요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들이지요.식탁 위에 놓여있던 달걀 하나가 데구르르바닥에서 깨져버리고 마네요.이 장면을 보며저는 ‘아…ㅠㅠ’ 그랬지요.떨어진 달걀이즐거운 상상이 되었어요.다음은 어떤 것들이 떨어질까요?그리고 어떤 상상들이 펼쳐질까요?작가님의 유쾌하고도 즐거운 상상들을 보며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즐거워지기 시작했어요.현실에서는 정리하고 치울 생각에눈앞이 깜깜해지고 한숨부터 나왔겠지만즐거운 상상을 하고 나오니그런 것들마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이 책을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월요일이 늘 힘든 어른들도하루를 잘 보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읽는 독자에 따라 이 책이 조금씩 다르게 다가올 것 같아요.어린 독자들에게는 유쾌한 책으로어른 독자들에게는 힐링되는 책으로요.힘든 하루를 보내고 계신다면,잠깐 이 책을 꺼내보시길 바라요.이 책을 통해 잠깐 현실을 벗어났다가 돌아오면너무나 힘들었던 하루가조금은 괜찮은 하루로 바뀌어 있을지도 몰라요:)*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