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 개의 밤 ㅣ 고래뱃속 창작그림책
퍼트리샤 토마 지음, 백지원 옮김 / 고래뱃속 / 2022년 4월
평점 :
처음에 받자마자 아름다운 색감에
우와~ 라는 소리가 나왔어요.
그리고 한장 한장 넘길수록
먼저 그림들을 만져보고 요리조리 살펴봤어요.
꼴라주 기법에서 오는 입체감 때문에요.
스토리는 간단해요.
모두가 잠든 밤, 배고픈 늑대만이 먹이를 찾고
늑대에게 쫓기던 아기 사슴은 엄마를 잃어버려요.
이 책은 주로 파란색과 노란색
두 색이 주로 사용되어
밤은 파란색,
아침이 밝아올 때는 노란색으로 표현해요.
푸른 빛의 밤의 색이
참 아름다웠어요.
제겐 이 책에 쓰인 노란 빛이 꼭
황금빛처럼 느껴졌어요.
어두운 밤이지만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았어요.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깊은 여운이 남는 책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그림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