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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평점 :

'오른팔이 거의 떨어져 나간 소년에게 혈장을 투여하고... 중략...
소년은 이미 쇼크를 일으켜 심하게 몸을 떨고 있었다. 제발 여기서 내보내주세요. 포탄이 너무 가까이 떨어져요.'
전쟁의 참혹함을 이번 장에서는 눈에 더 들어왔다.
병사들은 명령에 거부할 수가 없었다. 또한, 장군들은 자신의 의견을 말해도 '명령이다' 소리만 듣는다.
군인들은 그저 명령에 복종하며 싸울 뿐이었다.
이 와중에 히틀러는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가집시다. 승리가 저 너머에 있습니다.'라며 선전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