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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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마는 낙잉트로 알고 사랑에 빠진 젊은이는 그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지"

레빈은 오블론스키의 처제 키티를 사랑한다.
그녀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시골에서 모스크바로 왔으나 키티는 브론스키를 좋아하고 있어 전혀 남자로서 관심이 없다.
레빈은 쐐기풀 속에서 장미꽃을 찾아내는 것처럼 그녀를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찾아내는 것은 너무나 쉽다. 그녀의 말 한마디에 행복함을 느낀다.

레빈의 간절한 사랑을 볼 수 있었다. 레빈의 키티를 향한 사랑은 애절하다. 키티가 얼른 그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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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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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송 정복 과정에서 적의 수군과 대결하다가 배우고 흡수해갔다.

남송 정복을 완전히 매듭짓기 전에 몽골이 일본 원정을 했다. 원정은 실패로 끝이났는데 가미카제 즉, 태풍의 영향이었을까?

조사결과 몽골은 강이나 운하에서 사용하던 선박을 징발한 것이었다. 그러니 부실하여 매우 쉽게 부서졌다.

지금까지 가미카제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와 관련된 말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몽골의 부실한 배 제조 때문이었다니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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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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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모두 서로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각기 달리 불행하다"

오블론스키 집안은 말그대로 풍비박산이다. 오블론스키는 가정교사와 바람을 피웠고 아내 돌리는 너무나 큰 배신감과 상처를 입었다. 아무리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해도 그녀는 남편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다.
안나는 오빠네 부부를 중재하기 위해 페테르부르트에서 모스크바로 오기로 하였다.
모스크바역에서 운명같은 만남을 갖게 된다.
브론스키를 보게 되며 서로에게 이끌린다. 


오블론스키는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지 못하고 해결방법도 모르고 오직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한다.
진짜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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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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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지역과 서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해양제국 단계까지 발전한 나라는 페르시아다.
기원전 480년 페르시아와 그리스 세계의 운명을 가를 살라미스 해전이 벌어졌다.
치열한 전투 끝에 페르시아는 그리스 군에 대패하였고 이 두나라의 운명은 바다에서 결판났다.

로마도 급하게 선박 제조 기술을 습득하고 해전에서 승리하여 패권을 얻게 되었다.


고대 역사를 보면 육지에서의 전투보다 해전이 훨씬 더 중요한 것 같다. 해전에서 승리한 국가들이 패권을 얻게 되고 제국 여러 나라들도 강력한 해군의 능력을 중시여겼으니.
역사적인 내용들도 쉽게 나열해주어서 술술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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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 - 신화가 아닌 보통 사람의 삶으로 본 그리스 로마 시대
개릿 라이언 지음, 최현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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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누가 쓰느냐에 따라 관점과 다양한 내용들을 다룬다.

그리스 로마 역사를 너무 좋아한다. 동서고금 막론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신화의 내용, 뛰어난 영웅들, 소시민들의 이야기 등 관련 역사적 사실들을 오랜 세월이 지났으나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는 거시적인 관점이 아니라 미시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보통 사람인 로마 시민들의 삶으로 그리스 로마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스 로마인들이 언제부터 바지를 입었는지, 그들도 신화를 정말 믿었는지, 고대에 돈을 제일 잘 벌었던 직업은 무엇인지, 콜로세움의 무대에 섰던 사자들은 어떻게 포획했는지' 등 한 번쯤은 사소한 호기심이 있었던 것들을 답변해 주고 있는 책이다.





'노예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고대 아네테와 후기 로마 공화국에서는 인구의 3 분의 1이 노예였다. 노예인들은 자유인과 똑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옷을 입고 자유인과 함께 걷고 일하고 살아갔다.

그러나, 노예들은 경고 없이 팔리고 자비 없이 처벌받고 보복의 염려 없이 살해당할 위험이 있었다.

노예들은 부자들의 저택을 관리하는 일 외에 도시와 국가 운영을 돕기도 했다.

노예들은 주인과의 신뢰관계를 형성한 후 '해방'을 통해 자유가 되기도 하였다.

'나체 조각상이 왜 그렇게 많이 만들어졌을까?'

누드 조각상은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의도된 것이었다. 메시지의 본질은 시대, 환경, 주제에 따라 달라졌다. 고대 그리스의 조각상과 부조 대부분은 신들이나 죽은 자를 기념하는 것이었으므로 그리스 예술에서의 누드는 누군가의 신 혹은 영웅 혹은 그와 비슷한 존재라는 사실을 전하는 수단으로 여겨졌다.

'검투사들은 정말 영화 속 모습처럼 살았을까?'

검투사 대부분이 전쟁에서 포로로 잡혀 왔거나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노예였다. 매우 가난하거나 그릇된 열정에 이끌린 자유민 자원자가 소수 있었다.

검투사들은 '양성소'라고 알려진 감옥 같은 수용소에서 살았다.

검투사들의 경기는 짜고 하는 게 아니었다. 결투는 몇 달 전에 계획되었고 비슷한 수준으로 무장한 검투사들끼리 겨루었다.

패배한 검투사는 죽음으로 결말을 맞이하고 구경꾼들에 의해서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듯하였다.

새로운 시각에서 그리스 로마를 들여다본 것 같다.

지금까지 신화나 영웅에 대해서는 궁금해하고 흥미로워했으나 정말 그리스 로마의 실생활과 연결된 생생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스 로마 시민들의 일상 모습이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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