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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레빈과 키티의 백묵 고백
한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본 기분이다.
달달하여서 다시 또 읽고 또 읽었다
레빈과 키티는 낙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고백한다.
레빈은 키티에게 '당신은 내게 그럴 수 없다고 대답했는데 그것은 영원히 그럴 거라는 뜻이었카요 아니면 그 당시에만 그럴 거라는 뜻이었나요?'라며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키티는 '당신이 지난 일을 잊고 용서해주길 바라고 있어요' 라고 답한다.
'나는 잊을 일도 용서할 일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을 항상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레빈의 고백으로 둘의 사랑은 이루어진다.
키티의 가족들에게도 알리고 이들에게 행복한 일들만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