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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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빈의 혼라스러운 마음과 함께 2권이 시작된다.

 

"위선은 가장 현명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조차도 어떤 일에서든 감쪽같이 속일 수 있지만 아무리 정신적으로 미숙한 아이라고 해도 또 아무리 아이들에게 그것을 교묘히 숨기려고 해도 금방 위선임을 느끼고는 꺼려하는 법이다"

 

레빈은 돌리가 있는 시골을 방문한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불어로 이야기하며 레빈에게 위선을 보여주지만 들통난다.

아이들은 서로의 머리를 끄댕이면서 싸우고 있었고 레빈은 자신은 그렇게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시골청년이 아내와 함께 농사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레빈은 부러워한다. 농부의 딸과 결혼할까? 밤하늘을 보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는 키티를 보게 되면서 다시 깨닫는다.

자신은 키티를 사랑하고 있다.

 

레빈은 진정 키티를 사랑하고 있다. 레빈의 가슴앓이가 언제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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