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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강의 죽음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ㅣ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평점 :

추리소설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나일강의 죽음>이 2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갤 가돗의 배우가 나오기에 너무 기대되는 영화이다.
그전에 좋은 기회에 원작 소설을 만나보게 되었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을 봤을 때의 기분이었다. 저택에서 부자인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유명한 명탐정은 매의 눈으로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추적한다.
반전도 있었지만 결국 살인의 목적은 늘 그렇듯 '돈'이었다.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미모의 리넷과 그녀의 남편 사이먼 도일.
이 두 사람은 배를 타고 이집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행복할 것만 같은 이들이었으나 리넷은 두려움에 떤다. 사이먼의 전 여친이자 친구인 자클린이 가는 곳마다 계속 나타난다. 꼭 무슨 일이 있을 것만 같다. 너무 무서운 리넷은 같이 배에 탑승하고 있는 탐정 푸아로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한다.

우려하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리넷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총을 맞고 살해당했다. 이제 탐정 푸아로는 사건 수사에 나선다. 탑승자 중에 누가 살인자일까?
그녀의 남편 사이먼일까? 그녀의 재산을 관리하는 패닝턴일까? 리넷때문에 파혼당한 플릿우드일까? 하녀 루이즈 버넷일까? 아님 제3자일까?
추리소설답게 '설마.. 이 사람일까?' 생각으로 읽게 된다.
사건의 발단인 중반부터는 누가 범인일까?의 궁금증으로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게 된다.
역시 <나일강의 죽음>도 '돈'과 관련돼 있는 살인사건이다.
사람들의 탐욕, 야욕, 거만함, 등 자본주의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에서는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궁금하였다.
"자신의 지난 행실이 가져온 결과를 감수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때가 있답니다"
"과거에서 손을 떼시란 겁니다! 미래로 몸을 돌리세요! 지난 일은 지나갔어요. 고통스러워도 돌이킬 수 없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