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현재 로마를 다루고 있는 책들이 정말 많다. 로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오랫동안 제국을 다스렸던 만큼 이야깃거리도 넘치고 세계 많은 나라의 밑바탕이 되고 있는 문화적인 영향력도 너무나 강력하다.

내가 로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재미있으니까'이다. 로마 관련 책을 읽을 때마다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흥미롭다.

로마를 좋아하지만 띄엄띄엄 이 책 저책에서 보고 주워듣고 하였기에 내 머릿속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퍼즐처럼 이리저리 어지럽혀져 있었다.

그 흔한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아우구스투스의 이야기도 정리가 되지 않아 있을 정도였다.

그렇기에 좀 쉬운 책이 없을까? <로마인 이야기>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할애되는데 무슨 좋은 책이 없을까?를 간직한 채 잠시 뒷전이었던 '로마의 역사'를 이번에 운명의 만남처럼 딱 만나게 되었다.

'세계 최초' 또는 '세계 유일'의

시간과 이야기가 겹겹이 쌓인 도시

로마에 대한 교양서

알라딘 책 소개

로마의 역사를 흥미 있어 한 이후로 로마를 너무나도 가고 싶은 나이다. 내 해외여행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가 로마일 정도이다.

"이 책을 보고 로마에 가보고 싶다, 또는 다시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좋겠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로마의 역사를 좋아하는 나에게 너무나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재미있는' 로마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바깥의 대상을 고스란히 흡수하기 위해서는 글쓰기와 그림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주장처럼 이 책에는 일러스트의 그림을 담고 있기에 궁금한 건물들을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였다.

로마의 이야기는 피와 살로 실재했던 수많은 인간의 의지와 행동으로 만들어졌다. 말과 글뿐만 아니라 실제로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는 장소, 물건, 이름 등으로 전해지고 있다.

어떤 제국의 수도나 오래된 도시도, 문명의 중심지로서 로마는 인류 문명에 넓고도 깊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지속될 거대한 자취를 남겼다. 그래서 지금도 로마에만 '영원의 도시'라는 칭호를 붙인다.




<로마 시티>에서는 보잘것없는 군락에서 제국이 될 때까지의 로마를 인물, 장소, 유물, 교황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인물로는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아우구스투스, 네로 황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로마시대는 물이 풍부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최고 권력자들은 막대한 부를 이용해 공공건물을 짓는 데 열중했다. 그래서 로마에서 가장 화려한 장소는 공중 목욕장을 손에 꼽는다. 목욕장은 서민들의 궁전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콜로세움을 통해서는 탁월한 아치를 엿볼 수 있다. 아치는 로마 건축가들의 이상을 시각적으로 기능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주는 핵심 요소였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에서 벌어진 장면들은 너무나도 비극적이었다. 검투사와 맹수의 싸움, 사형수 처형 등이 이루어졌다.

무지하고 탐욕스러운 인간조차도 파괴할 수 없었던 판테온은 아직까지도 온전히 살아남아 고대 로마 문명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 그대로 전쟁을 자주 하는 고대 로마는 안정적인 보급로를 확보하고, 빠른 이등을 위해 길과 다리를 놓는 것도 전투의 중요한 일부로 두었기에 길을 잘 정비했기에 나온 말이다.

메멘토 모리 "죽음을 잊지 마라. 그대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뒤를 돌아보라, 지금은 여기 있지만 그대 역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승리를 하고 개선문을 지나는 장군에게 경구의 말을 한 것이 아직까지도 우리 삶에 잠언의 말로 남아 있다.




찬란한 역사를 가졌으나 로마의 해도 서서히 지기 시작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죽음으로 5현제 시대가 끝이 나자 로마 문명은 본격적으로 쇠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무능한 군주가 뒤이어 출현하였고,

문명이 절정에 이르자 사람들의 나태, 사치, 방탕이 이어졌고 이러한 정신력의 쇠퇴가 국력의 쇠락으로 줄줄이 연이어졌다. 내부적으로는 이러한 원인이 있었고 외부적으로도 로마는 침략이 끊이지 않았었다.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네로 황제, 콜로세움, 판테온, 바티칸 등 광활한 제국이 남긴 유산들을 이 책에서는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서 폼페이우스,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 아우구스투스의 관계를 흥미롭게 읽었고 머릿속에서 정리가 될 수 있었다.

로마의 중요한 내용들을 큰 개략 도로 잡기에 너무나도 유익한 책이다. 로마의 크나큰 흥망성쇠를 하나의 책으로 볼 수 있었다. 로마의 역사사 궁금한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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