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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주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1
에밀 졸라 지음, 유기환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평점 :

빈사자의 신음, 소총의 총성, 건물 붕괴의 굉음 등 온갖 소리가 끔찍하게 뒤섞이는 가운데 강도떼가 곳곳에서 화염과 연기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여기저기서 아직도 사람을 죽였고 건물을 파괴했다. 고삐 뿔린 본능, 어리석은 분노, 무자비한 광기와 함께 인간이 인간을 삼키고 있었다.
3부에서는 에밀 졸라만의 전쟁의 현실, 참혹함을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