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르 알렉세예비치는 그녀를 위해서 가진 것을 전부 팔고, 돈도 빌릴 수 있는 대로 빌리고, 주인 여자와 껄끄러운 일을 매일 겪는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 내색은 안하지만 모든 것을 다 바친다.
가난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마카르이다. 하지만, 점점 마카르도 그녀도 지치는 듯하다.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