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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평점 :

아르덴 대공세의 결과로 벨기에에서 약 2500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사상자의 3분의 1이 연합국의 공습 때문으로 추정된다.
농업과 삼림에 의존하던 아르덴의 경제는 치명타를 입었다.
전투가 끝나고 남은 것은 참혹한 현실이다.
사람, 가축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죽었고
건물, 도로, 철도 등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바스토뉴 인근에서는 전쟁 때 묻어둔 지뢰에 사람들이 밟고 불구가 되기도 하여 '악마의 정원'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