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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평점 :

'결코 협상이 없으며, 항복은 더더욱 없다.'
히틀러는 동부와 서부이서 소모적인 방어전을 펼치느니 차라리 마지막 대공세를 취하는 것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미군의 방어가 비교적 약한 아르덴을 돌파 지점으로 골랐으며 1904년 아르덴의 승리를 또 한번 재현하겠다는 속셈이었다.
그는 미군이 너무 강하기에 측면을 공격해서 약화시킨 다음 보급 기지와의 연결을 끊어놓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최측근 몇몇을 제외하고 이 작전을 아는 사람도 극히 드물었다.
-> 히틀러는 정말 마지막까지 끌어모아 아르덴전투를 준비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아집과 오판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고 있었다.